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위험에 처했을 경우 가장 먼저 112에 신고를 하여 경찰의 도움을 받고 있다. 112에 신고 접수 된 내용을 살펴보면 긴급 출동신고 비율 12.7%, 비 긴급 출동신고 42.6%, 상담 및 민원 성격의 비 출동 신고는 44.7%로서 긴급 사안이 아닌 각종 민원 전화가 연간 280만건 이상으로 전체 신고건수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112에 접수된 각종 민원신고를 처리하다 보면 경찰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긴급 상황이나 중요범죄에 신속히 대처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안에 맞는 신고 번호와 112신고요령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먼저 각종 신고번호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아동복지법 제2조에서 규정한 아동학대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해 아동의 건강, 복지를 해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또는 가혹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해 이뤄지는 유기나 방임을 규정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아이를 신체적으로 학대하는 것에 한정하지 않고 정신적, 정서적으로 아이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몰아세우는 것 또한 아동학대 중 하나인데 부모 간의 사이가 좋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정을 겪거나 부모님에게 또 다른 피해를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학대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부부간 부부싸움을 하는 것은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한두번 다투는 것이 아니라 자주 다투며 서로 듣기 거북한 욕설, 신
운전 중 휴대 전화 통화를 하는 것도 위험한 데 문자송수신이나 스마트폰 정보사용은 더 위험하다. 운전 중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 정상적으로 운전할 때 보다 운전자의 시야 범위가 20% 넘게 감소하게 됨으로써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할 때는 잠시 동안 전방과 원거리를 전혀 볼 수 없다. 미국에선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상 운전 실험을 통해 운전 중 문자 보내기, 단순운전, 음성통화, MP3 플레이어 조작이 얼마나 위험한지 비교한바 그 결과 단순 운전 만 제외하고 모두 위험한 운전 행위 나타났다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건이 된지 오래다. 통화기능은 물론 도로 위의 교통상황이나 각종 정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매우 중요한 매체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
최근 인근지역 신축현장에서 공사를 하던 작업인부가 감전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사건이 있었다. 왜 이러한 안전사고는 매번,매년 일어나는 것일까? 특히 공사현장에서의 활발한 작업이 이루어지다 보니 사고 위험 노출과 함께 사고 건수도 증가 하고 있다. 건축현장에서의 전기감전사고는 대부분 신중함과 주의력 결핍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이다. 사고유형을 보면 반복적인 사고가 많다. 이는 생명에 대한 경시와 무관심이 주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편리하고 소중한 전기, 가정과 현장에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SOS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전기설비 주기적인 안전 전검과 관심을 갖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다. 가정에서의 화재 시 대부분 전기누전이라고 말한다
/오혜림 군산경찰서 은파파출소 대한민국의 2016년 시작은 참으로 잔인했다. 부천 ‘초등학생 아들 시신 훼손 사건’을 시작으로 평택의 ‘원영이 사건’과 ‘여중생 딸 시신 방치 사건’ 등 경악을 금치 못할 아동학대 사건들로 가득 찼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야 할 부모들이,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2시간 동안 쉼 없이 때리고, 가출을 했다며 빗자루로 5시간을 때리게 하여 숨지게 하는 등 말도 안 되는 학대를 하여 결국에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 아동학대란 비단 폭력에만 국한 된 것은 아니다. 성 학대나 신체 학대와 같이 좁은 개념으로 생각
남원경찰서 대강파출소 경위 김형철 우리나라 교통사고의 보행자 사망비율이 OECD국가 중 가장 높다는 부끄러운 수치로 교통시설물 확충이나 법적, 제도적 장치 보완이 시급하다. 하지만 이 대비책과 함께 살펴봐야 할 수치가 보행자사망사고의 65%가량이 도로를 횡단하다 발생하며 그 중에 70%가량이 보행자의 과실로 인해 사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실 중에 최근 들어 급속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보행 중의 스마트폰사용으로 인한 사망사고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도로를 횡단하거나 보행하는 것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운전하는 것과 같은 큰 위험요소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최근 6년 새 3배가 넘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정상적인 보행 중 시야의 각도가 120
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장 김형진 연예인 김○○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른바 연인간 ‘데이트 폭력’ 때문이다. 평소 예의바른 이미지를 생각하면 충격적이다. 알고보면 데이트 폭력이 우리 사회 문제로 떠오른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하루아침에 일어난 일도 아니다. 우리 사회는 유독 가족 간의 문제, 혹은 남녀문제에 대해서는 사적영역이라는 이유로 비교적 너그러웠다. 하지만 조사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데이트폭력으로 검거된 사람이 2만명을 넘어, 하루 평균 18명이 데이트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숨을 잃은 경우도 3년간 143명에 이른다고 하니 더 이상 데이트 폭력을 개인적인 문제로 보긴 어렵다.
/임대환·군산경찰서 수사2과 경위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시민들의 옷차림이 더욱 과감해지고 있다. 시원한 옷차림도 좋지만 너무 자극적인 옷차림은 삼가 해야 할 것이다. 흔히들 내가 알아서 입는 옷에 무슨 참견이냐는 말들을 하지만 참견을 할 수 밖에 없는 옷차림이라면 간섭도 참견도 해야 한다때 이른 더위가 오면서 노출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이때를 기다리고 있는 자들이 성범죄자들이다. 성에 대한 범죄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시기가 더위가 시작되는 이때와 여름이란 것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유난히도 더위가 빨리 찾아와 혹시나 성범죄가 더욱 많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스럽기까지 한다.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한 순간이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날씨가 따뜻해지는 요즘 이륜차 운행시 안전모를 착용하면 덥고 답답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많은 이륜차 운전자들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벨트, 에어백 등 사고에 대비한 장치들이 있지만, 이륜차의 경우 보호할 수 있는 장비가 안전모뿐이기 때문에 더욱더 안전모 착용이 중시된다. 이륜차는 구조적인 특성상 사소한 접촉에도 넘어지기 쉽고, 넘어지면 운전자의 머리가 땅에 먼저 부딪쳐 충격이 고스란히 운전자에게 흡수가 되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운전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안전모 착용이 필수이다. 안전모는 사고방지와 직결되기에 굉장히 중요하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야외활동이 부쩍 늘어났다. 외부활동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이런저런 모임이 잦은 만큼 음주 관련 신고도 많아졌다. 주취자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면 법망의 경계선상에 있는 위태로워 보이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폭력신고의 대부분은 술을 마시고 감정이 격해져 있는 상태에서 시비가 되어 일어난 사건이며, 신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폭력을 자행해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여 모욕죄나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되는 경우도 모두 술에 취한 것이 원인인 경우가 허다하다. 경찰은 관공서 내에서의 음주 소란행위를 근절하고자 무관용 원칙을 세우고 2013년 3월 22일부터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3항을 개정하여 ‘술에 취한 상태
/남원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매년 교통량의 증가, 기상악화나 도로사정으로 인한 얘기치 못한 사고발생, 잘못된 운전 습관 등으로 인하여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운전자의 수가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지면서 사고 후 초동조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인데 교통사고 현장에 제일 먼저 출동하여 초동조치를 담당하는 현장 지역경찰들은 사고 현장에 도착해보면 경미한 물피 접촉사고인 경우에도 도로상에 사고 차량을 그대로 방치하고 후행 차량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끼리 서로 잘잘못을 따지는 등 얼굴을 붉히고 고성이 오가면서 싸우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물론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하성용 /무주부군수 뜨겁게 달아오른 한류의 열풍이 좀처럼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태양의 후예가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유오커들을 중심으로 치맥몰이가 한창이다. 그렇지만 뭐니 뭐니 해도 한류의 열풍과 그 중심엔 여전히 태권도가 있다. 한류의 원조 또한 태권도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한류의 물오름이 계속되고 있는 이때에 태권도를 가지고 세계 여러 나라에 문화적인 돌풍을 일으켜 국익을 취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풍성하게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 기점이 바로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였으면 하고 그 중심에 우리 무주가 있고 태권도원이 있다는 생각이다. 2017년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세계 160개국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