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말이면 가족단위나 관광버스로 나들이를 많이 하는 시기이다. 이처럼 차량의 이용이 많아지고 나들이 철에는 교통사고발생이 많아지는데 특히 한 차량에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관광버스나 전세버스의 이동이 많아지면서 한 건의 교통사고만으로도 많은 수의 인원이 다치게 된다. 이중 수학여행과 각종 모임에서 단체로 이동하는 대형버스의 대열은전은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이 된다. 대형 전세버스의 대열운전은 단체 운송시 목적지를 향해 줄지어 운행하는 것으로 대열운전을 뒤따르는 후미차량은 시야확보가 어려워 앞차의 급정거시 연쇄추돌의 위험이 높고 대열을 무리하게 유지하기 위해 앞차와의 간격이 떨어졌을 경우 순간 과속할 시 앞차의 급정거에 대한
/임대환·군산경찰서 수사2과 경위 어느덧 잔인하다던 4월이 지나가고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된지도 10여일이 지나갔다. 지난 연휴기간 전국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을 했는데 대부분이 교통질서를 잘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5월하면 휴일이 많은 걸 잘 알고 있다. 먼저 우리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의 날 5일, 그리고 휴일은 아니지만 나를 나아주신 어버이날 8일, 나를 가르쳐준 스승의날(교육자의날)15일, 석가탄실일 14일, 백년을 같이 가야 할 부부의 날 21일, 이렇게 가정과 연관된 날이 많은 달이 5월이다. 이렇게 휴일이 많은 달도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남원서 대산파출소장 경위 소재주 ‘부천 아동 시신 훼손사건’, ‘여중생 시신 방치 사건’, ‘40대 주부의 친딸 살해 후 암매장 사건’ 들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 충격과 경악하면서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설마’라고 생각하거나 ‘나와 상관없다’라고 말을 한다. 우리의 착각일까? 무관심일까?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된 학대 건수는 모두 9만5천여 건으로 하루 평균 26건에 이른다. 또한, 보건복지부 2014년도
한 해 수확을 위해 씨앗을 뿌리는 농번기 철을 맞아 농사를 일구기 위한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농번기를 틈 탄 농촌 빈집털이 절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시골 마을의 대부분의 주민들은 경계심 없이 대문을 활짝 열어두고, 귀금속과 현금 관리도 허술한 편인데다 농번기를 맞이해 새벽 이른 시간부터 집을 비워두기 때문에 절도범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된다. 이러한 농번기 절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창문·현관 등의 문단속을 철저하게 하는 것을 생활화하고, 현관 열쇠의 경우 화분이나 우편함 등 예상할 수 있는 장소에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 또한 외부침입 가능한 곳에 철창 또는 CCTV등 방범시설물을 보강하는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운전을 하다보면 앞차가 필요이상으로 저속주행을 하거나 지그재그 운행 및 차선을 지키지 못하고 운전하는 경우, 신호를 대기하던 도중 신고가 바뀌어도 앞차가 출발하지 않고 있는 경우 등 원인을 알아보면 상당수가 운전을 하면서 한손으로는 스마트폰을 조작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하다 단속에 적발되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 중 DMB시청, 내비게이션 조작등과 마찬가지로 6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운전을 하면서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을 이용해 전화통화, 문자전송, 음악청취 등은 가능하지만 휴대전화나 기기를 손에 들고 사용하는 것은 단속 대상이다. 이러한 스마트폰 사용이 단순히 단속을 위해 사용
봄내음 냄새에 취하고 신록이 우거진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산과 들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특히 5월 첫 주는 어린이날을 비롯해 공휴일과 정부가 5.6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여 연휴가 더욱 길어져 여행하기 좋은 기회다. 상상만 해도 행복한 봄을 만끽할 일로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같은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그 행복감도 잠시 몇몇 사람들의 비양심적인 행동과어지럽혀진 기초질서를 볼 때면 절로 눈살이 찌푸려지게 된다. 쓰레기 하나하나는 시민들이 버리고 간 양심, 낮은 기초질서 의식으로직결된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무질서는 누군가에게 큰 피해를줄 수 있다. 그 누군가가 내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소 재 호 /시인 석정문학관장 사람이 곧 문화라 일렀다. 한 사람이 이동하면 300 가지 문화가 따라서 전래된다고 한다. 부안마실축제는 6일부터 8일까지 그런 문화인들이 부안에 모이고 또 모여들어서 협동하여 만든 축제였다. 부안 군민 6 만여 명이 왈칵 모이고 전국 각지에서 수만 명이 꾸역꾸역 모여들어 축제 마당을 후끈 달구었다. 문화란 인간 삶의 승화된 양태라 일컫는다. 그것은 나아가 예술성까지 띠게 된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누려온 문화를 정채 있는 부분만 뽑아서 재현시키고 누리게 하여 한 덩어리 문화 축제로 승화시킨 것이 바로 부안마실축제인 것이다. 부안의 모든 지역, 도시, 농촌, 어촌의 주민들이 각각의 생산물을 가지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신희선 순경 백화점에서 40대 여성고객이 옷교환요구에 화장품이 묻어있어 교환이 어렵다고 한 직원의 뺨을 때리며 고함을 지른 백화점 갑질 모녀사건이 있었다. 또 이와 비슷한 지난해 12월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요원이 차를 이동해 주지않자 주차요원에게 무릎을 꿇으라며 압박한 사건이 일어나 사회를 충격에 몰아 넣었다. 백화점 갑질 모녀 사건과 부천 주차 요원의 무릎을 꿇게 한 사건처럼 명백한 동기가 없는 상황에서 과도한 행동을 반복하는 특징을 보이는 것을 충동 조절 장애라고 한다. 이 같은 충동조절 장애란 충동으로 인한 긴장감이 증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는 정신 질환을 뜻한다. 충동적
/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장 김형진 즐거운 여행의 기억이 어떤이들에게는 영원한 아픔으로 기억것이 있다. 바로 교통사고이다. 교통사고가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현실은 어느 누구에게나 기분좋은 일이다. 유독 봄철 교통사고가 많은 것은 많은 사람들이 집안에만 있다 밖으로 나들이를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차량운전을 하고 그로 인해 따뜻한 날씨에 음주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신호 미준수, 불법 유턴, 중앙선 침범, 과속 등의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졸음운전이다. 지난 한해 동안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원인 중 75.8%가 운전자 과실이며, 이 중 38.8%는 졸음운전이었다. 미국 교통안전청의 조사결과를 보면 졸음운전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근래 우리나라에서는 가정폭력이 크나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가정 내에서 폭력으로 인해 고통을 받다가 숨을 거두는 사건도 있었으며 부모의 방임과 아동학대로 몰골이 앙상한 어린이가 몰래 집 담을 넘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가정폭력은 가족 구성원에게 반복적, 의도적으로 물리적인 힘을 사용하거나 정신적 학대를 통하여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손상과 고통을 주는 행위를 의미하는데 가정 폭력은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은밀하게 진행되고 피해자는 사회적인 용인, 체면, 자녀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무력하게 당하여 참고 사는 등 주위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판단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2016년 희망 가득한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죽이라는 대나무가 있습니다. 모죽은 씨를 뿌린 후 5년 동안은 아무리 물을 주고 가꾸어도 싹이 나지 않다가 5년이 지나고 나면 하루에 60센티씩 무섭기 자라기 시작하여 이내 30미터까지 성장합니다. 모죽에게 처음 5년은 거대한 몸집을 지탱하기 위해 어두운 땅 속에서 깊고 튼튼한 뿌리를 내리는 인고의 시간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걸어온 길이 미래 발전을 위해 토대를 다지고 뿌
블랙박스 관리 이것이 중요하다 전주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 경장 노숙 최근 블랙박스 장착차량이 과거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증가요인으로는 ‘교통사고 발생시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고,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집앞 CCTV를 대체하기 위해’ 등등 설치하는 경우도 다양하다 이렇게 블랙박스 장착차량의 증가로 인해 ‘내차안의 변호사’ 라는 모 광고 카피처럼 실제 사건 수사 및 교통사고 현장에서 블랙박스 녹화 영상이 결정적인 증거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건현장에서 10건 중에 3,4건은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다 하더라도 정작 필요한 사고장면이 녹화되어 있지 않거나 심지어 전원이 빠져있는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