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지난 26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올상반기 ‘외국문화전도사 지원 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은 3월 2일부터 6월까지 총 4개월간 관내 25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되어 1일 3시간 주 5회 수업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방과 후 아동 생활지도를 도와 800여명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외국어 습득은 물론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가 노인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인 ‘어르신돌봄은행’을 전북에서 처음으로 운영한다. ‘어르신돌봄은행’은 돌봄 봉사자들이 돌봄을 필요로 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말벗과 여가활동 보조, 가사와 일상생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 활동 결과가 봉사 1시간 당 1점씩 포인트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향후 본인 또는 가족이 돌봄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제3자에게 기부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돌봄 수요를 지역사회 내 민간자원인 돌봄 봉사자와 연계해 노인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어르신돌봄은행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2016년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의 발대식을 지난 2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시 대표 블로그를 통해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 다양한 주제에 걸친 콘텐츠를 생산하고 온라인 전주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지난해부터 활동해 온 명예기자 6명과 신규 선발자 26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10개월 동안 시 대표 블로그 ‘한바탕 전주 즐기기’(http://blog.jeonju.go.kr)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올해 시민
전주시내 공공도서관의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내 10개 도서관에는 지난해 총 389만9,821명의 시민이 다녀가 지난 2014년 368만9,103명 보다 이용자가 21만여명 증가했다. 10개 시립도서관은 국내서적 96만여권과 서양도서 2,500여권, 다문화도서 5,700여권, 고서 581권 등 총 97만여권의 도서자료와 5,644개의 좌석(열람석 2,844)을 갖췄다. 특히 도서관별로 특색있는 공간구성을 통해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내고 마음의 양식을 쌓는 정서적 휴식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립도서관은 올해 ‘휴먼북 라이브러리(Human Book Library)’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가 시의회 임시회에서 승인돼 폐기물 조사특위 활동이 본격화 됐다. 전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원안가결 했다. 이에 따라 위원장 이완구의원(복지환경위), 부위원장 오정화의원(행정위), 위원 서선희(행정위), 박병술(복지환경위), 이명연(복지환경위), 김남규(문화경제위), 이기동(문화경제위), 이병하(도시건설위), 송정훈(도시건설위)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된 폐기물 조사특위가 오는 5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위의 조사 대상기관은 전주시와 폐기물처리시설인 종합리싸이클링 타운, 전주권 소각자원센터, 전주권광역 폐기물매립시설 등이다.
전주시 완산구와 덕진구 세무과는 오는 3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납부할 세액의 7.5%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3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양 구청은 지난 1월에 연납을 신청하고 1월중에 납부하지 못한 2,400명에게 3월 10일까지 7.5% 경감된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이후 신청한 납세자에게는 수시로 발송할 예정이다. 연납신청은 차량 등록지 관할 구청 세무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신청이 가능하며 지방세 종합정보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서도 납세자 스스로 신고 또는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의 신청으로 매년 1월에 10%, 3월 7.5%, 6월 5%, 9월 2.5%가 공제된 금액으로
전주시 덕진구는 지난 25일 경제교통과 직원 2개반 9명, 차량 2대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대학로와 전주역 주변, 다중이용장소 등에서 노점상과 불법 노상적치물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노점상 9건, 상가에서 내놓은 좌판과 파라솔 등 노상적치물 20여건을 정비했다. 또한 도로의 불법 적치물 등에 대해 소유주에게 안내장을 배부하고 산뜻하고 품격있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계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은희영)는 해빙기를 맞아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상태 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은희영 본부장을 비롯한 맑은물사업본부 간부공무원들은 이달 들어서만 서신통합센터와 누수신고센터, 계량기 시험소 외 취수장 1개소, 배수지 10개소, 정수장 1개소, 가압장 3개소 등 총 18개 사업장의 현장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각 상수도 시설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1일 2교대 근무제 전환이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민단체와 버스회사 노사 등이 의견 접근을 보이고 있는데다 현행 종일 근무제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민의버스위원회는 출범 2년째를 맞아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주제는 ‘버스는 가장 가까운 대중교통의 복지입니다’로 시민의 버스위원회가 추진하게 될 올해 시내버스 관련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워크숍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버스승강장 개선방안, 운수종사자 교대근무 도입 방안, 재정지원 보조금 지급체계 개선, 시내버스 이용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 25일 완산구청 1층 로비에서 이웃사랑 나눔행사 일환으로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사랑의 희망 구들장사업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사랑의 희망 구들장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47세대에게 포근한 봄 이불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등 인구 50만 이상 전국 13개 대도시 단체장들이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 등 각 지역 현안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전주에 모였다. 25일 민선6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제3차 정기회의가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 단체장과 부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축소·저지 대책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 등 회원 지자체가 발의한 7건의 건의안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이날 의결된 제도개선 안건들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전주시에서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
전주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생산직 일자리를 희망하는 55세 이하 중·장년층 시민 2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25일 부안 ㈜참프레 공장에서 중·장년층 구직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업체는 ㈜참프레 협력업체이자 닭·오리 등 식품가공업체인 ㈜아람컴퍼니로, 현장 면접을 통해 25명의 채용을 확정했다. 시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통한 생활안정과 제품 출하 성수기를 앞두고 대규모 인력이 필요한 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올해도
생태동물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전주동물원의 동물 서식환경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최근 완료된 물새장 환경 개선에 이어 오는 3월까지 호랑이·사자 방사장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 전주동물원을 인간과 동물이 공존·교감할 수 있는 생태동물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 것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동물복지가 강화되고 개체별 서식환경을 재현한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캐나다기러기 등 11종 41마리가 살고 있는 물새장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물새장은 수목 식재 등을 통해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보금자리로 탈바꿈 됐으며 활발한 번식
전주시는 아동실태 조사와 아동권리 인식도 조사·아동친화도 평가 용역을 발주하는 등 어린이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민선 6기 주요 공약사업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근 아동영향평가 실시를 위한 용역과 아동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아동실태조사·아동권리인식도조사·아동친화도평가 용역을 발주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전주시가 대한민국 아동들의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나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발주된 용역 중 ‘아동영향평가 실시를 위한 용역’은 아동영향평가를
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동장 박병백)은 지난 24일 시내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이면도로, 다중이용 시설에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했다. 이날 정비작업은 홈플러스 사거리~상산고 삼거리에 이르는 효자천변 2길, 주민센터 앞~라미안 아파트 사거리에 이르는 용머리로, 강변로~효문공원 사거리에 이르는 거마평로, SK주유소 삼거리~우전성당 사거리에 이르는 강변로, 파리바게트~풍남중학교 삼거리에 이르는 효자천변 1길 등 5개 구간에서 동 주민센터와 정원표 경제교통과 과장, 직원들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덕진구는 지난 2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의 첫 걸음, 생명존중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친절마인드 함양교육과 응급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송채옥 생활복지과장은 보이지 않는 민원창구인 전화응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과 상황에 맞는 예의 바른 대화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에게 불편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윤운호)와 JTV 전주방송 (대표 신효균)은 지역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초아의 봉사대상을 제정하고 봉사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 신효균 JTV 전주방송 사장과 8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로타리 창립 111주년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참다운 봉사자를 발굴 표창 초아의 봉사정신을 드높이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 시설화와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체험 홈 운영 사업자를 29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체험 홈’은 장애인 거주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운데 탈 시설과 자립생활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생활과 사회적응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 지원 시스템이다. 시는 시설장애인이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 내 일반주거에서 4명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주거형태로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 홈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홈에서는 사회적응훈련과 직업훈련, 지역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공모자격은 주사무소가 전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과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로서 체험 홈을 운영할 주택
전주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시제품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기 위해 부족한 기술과 자금을 업체당 최고 1,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총 4억1,500만원을 들여 약 3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게 강소 향토기업과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시킨다는 구상이다.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지난 2001년도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05년까지 국비지원을 받아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중심으로 지역벤처기업 육성의 거점으로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설 도내 최고 45층 주상복합아파트가 전주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전주시 건축위원회는 24일 제2차 건축심의를 벌여 대방건설㈜이 올린 혁신도시 4-1블럭 복합용지 주상복합 신축 건에 대해 3번째 심의 끝에 원안 의결했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복합형태인 주상복합은 전북혁신도시 내 복합용지 대지면적 24,805,30㎡에 6개동의 아파트 494세대와 오피스텔 477세대, 상가 등을 신축한다. 이날 열린 전주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는 소방차량 부서공간과 피난안전구역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인근 공동주택의 일조권 등을 고려 오피스텔 높이를 기존 45층에서 43층으로 낮추기로 했다. 주거 차량의 출구 2개 차로를 확보하고 남측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