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와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성금이 연이어 기탁돼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남원시 인월면 소재 익명을 요구하는 한 기부자는 지난 2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인월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기부자는 “자신의 선행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이 성금은 인월면에 가정위탁 청년에게 돌아갔다.이 청년은 심한 부정교합으로 인해 외모에 대한 자신감 결여로 극도로 대인관계를 기피 할 뿐만 아니라 성격마저 소극적으로 변해 치아교정치료가 절실한 상황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러
민선2기 남원시체육회 류흥성 회장은 현장에서 체육인들과 소통하며 다방면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체육 복지와 체육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남원시체육회는 지난 3월 24일 남원시에서 공고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공공체육시설 4개소 수탁자로 공모해, 남원시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공공체육시설 수탁기관으로 4월 13일 결정됐다.또한, 공공체육시설 4개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남원시 4월 28일 금요일 체결한 바 있다.또 공공체육시설 4개소 운영과 신규 직원채용 및 세부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남원시체육회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남원시체육회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매장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지자체에 권고했다.이와 관련해 남원시는 당장 시민 불편을 우려하고 있어 고민이 깊어 지고 있다.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면 등록이 제한되며 기존 가맹점은 등록이 취소된다.이번 가맹점 등록기준을 적용하게 되면 남원시는 100여 개의 업체가 가맹점 등록이 해지될 예정으로 등록 해지된 사업장에서는 더 이상 남원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그동안 시는 시내권보다 상대적으
남원시와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의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 및 가족 등 100여명의 체험관광객을 유치했다.지난 20일 진행된 단체체험관관행사는 2022년부터 이루어진 관외지역 홍보활동 일환으로 그간 코로나19로 멈춰있던 농촌관광활성화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이다.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 및 가족들은 혼불문학관 견학을 시작으로 노봉혼불문학마을의 천연염색체험, 도자기체험, 도마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마을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국립민속국악원으로 이동하여 국악을
남원시는 지난 2022년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위해 5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성과평가제도는 매년 지방보조사업 집행과 관리에 관한 평가를 실시하여 다음연도에 지원 여부를 결정함으로써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하는 제도이다.올해는 특히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성과평가 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이번 용역을 통해 보조금 유사·중복 지원과 보조사업자의 예산 부담률 적정성, 사업 성과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조금 지원 여부와 지원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
남원시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남원의 매력을 널리 알려줄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다양하고 매력적인 남원의 모습을 촬영한 60초 이내 영상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연령,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1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15편을 선정할 계획이다.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 1명 300만원,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3명 각 100만원, 입선 10명에게 각 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공모전에 대한 자세
남원시는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은 자전거 사고 다발구간에 안전개선 및 시설물 확충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위험요소를 해소하여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비 2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4억원을 남원시 충정로, 교룡로, 요천로 등 3개 지역에 투입하고 안전개선 및 안전 시설물을 확충·설치하여 자전거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남원 광한루 및 요천 일대에서 열린 제93회 남원 춘향제에 관광객 40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2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30일 남원시는 ‘춘향, 빛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첨단의 빛’, ‘사랑과 낭만의 길’, ‘공연과 체험의 멋’, ‘먹거리와 국악의 흥’의 4가지 테마로 진행된 제 93회 춘향제가 전통과 현대 예술의 조화, 국악과 전통, 춘향제 원형정신을 살리고 전통문화예술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드높였다고 자평했다.실제로 첫 행사였던 춘향제향은 여성 제관이 진행을 맡았으며 점시례·분향례·전폐례·참신
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지난 5월22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집중 호우, 태풍 등)를 대비해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119신고폭주 비상상황 대응체계 구축 △호우·태풍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구축 △풍수해 대응장비 사전 점검 △풍수해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순찰 △실시간 현장상황 공유를 통한 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철저한 대응 태세를 준비하고 있다.남원소방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태풍·호우와 관련해 1
지난 5월 26일 남원 광한루 특설무대에서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 로 선정된 6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제93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김주희 양(22, 전주시, 목원대학교 국악과 재학)을 비롯,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남원시는 매년 선발되는 춘향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이에 따라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남원시 공식 홍보 모델로서 국내외 관광‧축제 및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등 남원과 춘향문화를 알리는 일
“정말 꿈꿔오기만 했던 춘향 진의 영광이 제게 주어져서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돌잡이 때 ‘해금채’를 골랐을 만큼 어려서부터 해금과 인연이 많았는데요. 앞으로 제 전공 잘 살려서 국악과 남원, 그리고 춘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춘향 진이 되겠습니다 ”.26일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치러진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김주희 양(22, 전북 전주시, 목원대 국악과 재학)이 춘향 진으로 뽑혀 춘향 정신을 겸비한 당대 대한민국 최고 미인의 소감이다.이날 미스 춘향 진에 뽑힌 김주희 양은 국악과에 재학 중인 만큼 앞으로 동양적인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첫 출전에 이렇게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오늘 불렀던 ‘심청이 물에 빠진’ 대목은 원래도 굉장히 좋아하는 대목인데, 이번에 수상까지 해서 얼떨떨하지만, 더 훌륭한 소리를 하라는 새로운 시작점인 것 같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공력을 쌓아서, 저도 저희 선생님들처럼 우리 소리를 옳게 지도할 수 있는 좋은 지도자가 되겠습니다.”지난 28일까지 남원국악예술고, 춘향문화예술회관(결선)에서 열린 ‘제50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경연에서 최 씨는 판소리 심청가 中 ‘심청이 물에 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