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탈당설] [추가탈당설] 열린우리당 안팎에 대규모 2차 탈당설이 나돌고 있다. 4.25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열린우리당이 또다시 참패할 것이란 가정에서다. 탈당설의 규모는 국회의원 30~40여명, 시기는 내달 초순께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24일 탈당설과 관련한 진위 여부 파악에 부산한 모습을 보였다. 2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참패할 확률이 높아지면서 탈당설이 급격히 고개를 든 것. 특히 전북 정치권은 무안신안 선거에서 민주당 승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열린우리당은 4.25 재보선에 큰 기대를 걸지 않는 모습이다. 선거 지원을 위해 당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3곳의 국회의
[정세균 기자회견] [정세균 기자회견] 4.25 국회의원 재보선과 관련,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은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선거 민주주의는 한나라당의 부패와 탐욕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정치개혁의 후퇴를 막아 달라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회견에서 “경기도 안산의 돈 공천과 대구 서구의 과태료 대납사건, 거창의 5천만원 후보 매수 사건 등 일련의 사건은 선거와 관련한 한나라당의 부패 사슬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마디로 총체적인 부패 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장은 특히 “정치개혁이 후퇴하는 것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면서 “부패한 한나라당이 권력을 잡는다
[정치권] [정치권] *지난 22일 신당모임 전북 발기인 대회 관련, -열린우리당 의원들, 생각보다 썰렁 큰 호응 없었다는 분위기. 도민들의 호응을 못 받았다는 것. 결국 모두 한 식구로 보고 있어 대통합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해석. *한덕수-김완주 중심의 보도에 일부 의원 불만. -지나친 언론플레이 아니냐는 지적. 일은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인데, 생색은 도에서 내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정치권은 김완주 지사가 아니라 밑에서 일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 의원 차원에서 문제제기 있을 듯. *
[보완중-] [대통합 앞서 중통합 힘받나?] 열린우리당 민주당 통합신당추진모임 국민중심당 등 범여권 대통합이 12월 대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여권의 통합 작업에 정가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과 신당모임간 소통합이 무산된 이후 ‘중통합’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정치권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전북 정치권 또한 중통합이 실현될 경우에 대비, 향후의 통합 분위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민주당과 신당모임간 소통합 무산은 정치권에 중통합이라는 새로운 시나리오를 만들어냈다. 만일 소통합이 실현됐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대통합으로 가야하는 과정을 감안하면 중간 과정인 중통합이 오히려 효과적이라는 것.
[장영달-신당 관련] [장영달-신당 관련]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22일 전북도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대통합신당의 창당은 전북 정치권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민주개혁세력의 분열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호소문에서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동료들이 신당을 만들겠다고 해 정말 걱정이다. 신당을 만드는 것은 분열만 고착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탈당 의원들은 열린우리당에 복귀하든지, 그게 어렵다면 통합에만 전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민주개혁세력이 분열해 정권을 한나라당에 넘겨주게 된다면 민족의 역사가 뒤로 후퇴할 뿐 아니라 우리 도민들의 고통도 계속될 것”이라며 “분
[독자신당 창당] [독자신당 창당-범여권 각개약진]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통합신당추진모임이 결국 독자신당 창당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당초 예상됐던 신당모임+민주당 소통합 -> 열린우리당과의 대통합 등 범여권 통합 수순에 변경이 생긴 것. 특히 22일 신당모임 측이 전북도당 발기인 대회를 열면서 도내 정치권 상황도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중앙 정가에선 신당모임과 민주당간 소통합이 무산된 것과 관련, 앞으로 범여권의 정치 지형도가 복잡하게 얽힐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소통합 실현을 계기로 대통합이 이뤄지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소통합이 불발되면서 범여권내 각 정파가 당분간 각개약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춘진] [김춘진] 국회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고창부안)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한 대정부 건의’ 기자회견을 열고, 기반시설부담금 부과로 인한 농어민의 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기반시설부담금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개정법안의 주요 내용은 기반시설부담금 부과제외 대상에 축사 및 창고 등 농림수산업을 영위하기 위한 건축물을 추가하고, 이에 대해 이미 부과 납부된 기반시설부담금에 대해선 환급을 통해 농어민 부담을 경감시키도록 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최규성] [최규성] 국회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이 익산~장수간 고속도로의 완주 석전2교 교량 200m를 추가 연장하고 이에 대한 국비 6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일 “기획예산처와 협의해 이같이 연장키로 하고 관련 예산을 추가로 반영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초 익산~장수 고속도로 구간 중, 석전2교는 155m만 교량으로 연결할 계획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돼 왔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이광철] [이광철] 국회 문화관광위원인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을)이 전주 전통한지의 국제연합(UN) 본부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천년전주명품 온 브랜드 발표회’에 참석한 뒤 행사장 인근의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을 방문해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집무실 실내장식에 전주전통한지를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의 제안에 대해 진흥원 관계자와 전주시 측이 긍정적 반응을 보임에 따라, 제안이 실현될 경우 전주 전통한지가 세계로 진출하는 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미국 뉴욕시의 UN 본부에서 ‘남북전통공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
[최규성] [최규성] 김제지역 현안인 총체보리 한우특구가 지정될 전망이다. 김제가 총체보리 한우특구로 지정되면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김제평야의 광활한 농지가 쌀 중심의 생산체계에서 미맥과 한우가 결합된 친환경농산업 체계로 전환돼, 국내 최대의 총체보리 생산 및 한우 생산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국회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은 “20일 열리는 재경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김제 총체보리 한우특구’가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구로 지정되면 규제특례에 따라 축사 및 한우관련 시설을 쉽게 건축할 수 있고 각종 지원도 용이해진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통합신당 지구당] [지구당 위원장, 치열한 대립] 민주당과 통합신당추진모임(신당모임)이 내달 6일 중도통합신당을 창당키로 한 가운데, 신당 창당 이후 지역구 위원장 문제가 호남 정치 주도권 경쟁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구 문제는 중도신당 창당 이후 전개될 범여권 대통합 과정에서 또 한번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아 도내 정치권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민주당과 신당모임은 최근 잇따라 통합관련 모임을 갖고 중도신당을 창당키로 최종 합의했다. 그러나 지도 체제나 당명 결정, 지분 협상 등 핵심 사안을 놓고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큰 차원에서의 통합에는 합의했지만 세부적 사안에선 충돌이 불가피한 상태다.
[신당 창당] [신당 창당]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탈당파인 통합신당모임이 내달 6일 중도개혁통합신당을 창당키로 합의했다. 열린우리당까지 포함하는 대통합신당은 아니지만, 호남을 상징하는 민주당이 신당 주체가 될 가능성이 높아 정치권 전반에 상당한 변화를 줄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과 신당모임이 소통합신당을 창당하면 추후 일정은 소통합신당과 열린우리당 통합일 수밖에 없어, 범여권 대통합 작업도 급물살을 띌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과 신당모임은 지난 16일부터 신당 창당과 관련한 협상을 벌여 중도통합신당을 창당키로 최종 합의했다. 예정대로 신당 창당 작업이 진행된다면 △20일 교섭단체 등록 △이달 말 시도당 창당 △내달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