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정국] [개헌정국]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제안 이후 정치권 혼돈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개헌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세력 대결 양상으로 확산되면서 정계개편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도내 정치권도 빠른 속도로 개헌정국에 함몰되는 등 정치권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노 대통령의 개헌 제안과 관련해 가장 관심을 모으는 사안은 정계개편에 주는 영향력이다. 당장 내달 초로 예정됐던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와 민주당 전당대회 그리고 고건 전 총리의 신당 출범 일정 등에 적지 않은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단 개헌 논란이 정치권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면서 정계개편 움직임은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다.
[서울] [서울] 열린우리당 중심인 전북 정치권의 분화 현상이 빠른 속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제안에 이어 염동연 의원의 선도탈당이 정치권 변화를 앞당기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소속 도내 의원들도 각자의 정치 이념에 따라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가 일각에선 도내 의원 중에서도 탈당 인사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는 실정. 도내 의원들은 최근까지 통합신당 쪽으로 방향을 잡아 왔다. 일부에서 당사수 입장을 표명했지만 큰 틀에선 결국 통합신당 합류를 대세로 봤다. 열린우리당내 최고 기획통으로 꼽히는 이강래 의원은 지난해 연말 “통합신당에 사실상 뜻을 같이 했다”며 도내 정치권의 분위기를
[정치권]
[1면] [1면]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갖가지 정계개편 시나리오가 나돌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이 9일 전격적으로 개헌을 언급, 정치권에 일파만파 파장을 일으킨 것. 여기에다 열린우리당 탈당을 시사했던 염동연 의원이 내달 선도탈당하겠다고 밝히면서 범여권을 중심으로 정치권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특히 중앙 정치권의 급변은 전북 정치권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이미 범여권 통합신당 창당 쪽으로 방향을 잡은 열린우리당 전북 의원들로선 향후 전개될 정계개편 추이에 따라 새로운 길을 모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특별담화를 통해 전격적으로 개헌론을 제기
[정세균 의원] [정세균 의원 인터뷰] (*제목 주의! 산자부 장관 아님.) 위기의 열린우리당을 이끌 차기 지도자로 정세균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유력시되고 있다. 사분오열된 열린우리당을 안정되게 인도하기 위해선 정 의원 같은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권 안팎에서 정 의원 차기 의장 추대론이 나오는 이유다. 정 의원은 의장 추대론에 대해 “욕심을 부린 적 없다.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할 뿐”이라며 예의 신사다운 모습을 잃지 않았다. 열린우리당을 안정되게 이끄는 게 중요하지만, 무리하지는 않겠다는 의미다. -산자부 장관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국회로 돌아왔는데. “정
[정가소식-이광철] [정가소식-이광철-사진 부국장님 메일] 국회 문화관광위원인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을)이 지난 8일 영화계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영화기금 확보와 세제개선 등 한국 영화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것을 영화계가 인정한 것.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안정숙 위원장은 시상을 통해 “지난 해, 이 의원은 국회 한국영화발전 TF 활동 등을 통해 영화진흥기금 신설 등 한국영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영화는 문화의 집약체로 앞으로도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서거석 전북대 총장] [서거석 전북대 총장] 서거석 전북대 총장의 전방위적 세일즈 활동이 화제다. 서 총장은 지난 해 전북대내 가칭 ‘인수공통난치병 연구소’ 설립 예산 지원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을 두루 접촉하고 지원을 요청해 왔다. 그 결과 예산이 지원되면서 연구소 설립은 좋은 결실을 얻게 됐다. 서 총장은 8일 오후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를 찾았다. 한나라당의 연구소 지원 도움에 대해 강 대표를 감사인사차 방문한 것. 강 대표는 지난 해 12월, 부르셀라병 감염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은 정읍 익산 지역 방문 과정에서 전북대 교수들로부터 부르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및 난치병 연구를 담당할 연구소 설립의 필요성을 건
[참고-신년하례 참석 명단] [참고-신년하례 참석 명단]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연택 재경도민회장 △한덕수 삼수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사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강봉균 국회의원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 △김덕룡 국회의원 △김재홍 〃 △김종인 〃 △김춘진 〃 △김현미 〃 △배일도 〃 △신기남 〃 △오영식 〃 △이강래 〃 △이광철 〃 △이경숙 〃 △이석현 〃 △임종인 〃 △장영달 〃 △정성호 〃 △정세균 〃 △조배숙 〃 △채수찬 〃 △최규성 〃 △최규식 〃 △한병도 〃 △황인성 금호그룹 고문 △고 건 전 국무총리 △김관진 합참의장 △김지형 대법관 △김호열 중앙선관위 상임중앙위원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 △이춘희 건교부차관 △문
[신년하례회] [신년하례회] 2007년도 재경 전북인사 신년하례회가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재경 전북도민회와 재경 전북출신 고위공직자 모임인 삼수회 등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인사들은 전북 발전을 위해 총력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연택 도민회장과 한덕수 삼수회장 등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가 전북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재경인사들이 고향에 대해 더욱 강한 애정을 갖고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주 지사도 “올해 새만금특별법 제정 등 전북 주요 현안이 많다”면서 “차질없이 성사될 수 있도록 고향
[염동연 탈당 주장] [염동연 탈당 주장]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의 탈당 시사 발언이 여권발 정계개편의 단초가 될 것인지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염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광주전남의 핵심 인사라는 점에서 향후 정계개편 과정에서 범여권에 던지는 파장이 만만찮을 전망이다. 여기에다 김근태 정동영 두 전현직 당 의장을 대상으로 한 2선후퇴론이 당내에서 확산되고 있고, 이에 앞서 두 전현직 의장들이 노무현 대통령 정계개편 배제 등을 주장하면서 여권내 파열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염동연 의원은 최근 2월 전당대회 전에 집단 또는 개인적으로 탈당하는, 선도탈당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
[강봉균 인터뷰] [관련 인터뷰-강봉균] 최근 여권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인사는 열린우리당 강봉균 정책위의장(군산)이다. 김근태 당 의장에 대한 사실상의 2선후퇴론을 제기하면서 범여권의 통합신당 출범 가도에 적지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 의장이 당내 중도세력의 입장을 대변하는 악역을 맡았다는 점, 또 강 의장의 화려한 정치 경제 이력으로 인해 그의 발언은 여권 안팎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당내 중도파 좌장으로 불리는 강 의장은 최근의 정치적 파장에 대해 “김 의장은 물론 열린우리당이 모두 사는 길”이라며 자신의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장에 대한 사실상의 2선퇴진 발언 파장이 확산
[문용주 국회 도서관장] [문용주 국회 도서관장] 문용주 전 전북도 교육감이 최근 국회 도서관장(차관급)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 관장은 “국회도서관을 일반시민과 더 가깝게 만들고, 특히 도서관이 국가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관장에게 국회도서관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국회도서관장 취임을 축하한다. “도민들께 감사 드린다. 도서관장을 맡아 현재 ‘위대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도서관내 박사학위 소지자가 22명 있다. 이들이 오는 10월까지 우리나라 각 분야의 현실과 취약점 등을 진단하고 국가 발전을 위한 대안책을 마련할 것이다.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