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의대 정원이 내년부터 58명, 57명 각각 증원된다.교육부가 20일 발표한 전국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발표에 따르면 전북대는 58명이 늘어나 정원 200명을 확보하게 됐으며, 원광대는 57명이 증가해 총150명으로 늘어난다.현재 전북대는 142명, 원광대는 93명의 의대 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당초 전북대는 98명, 원광대는 93명 증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럴 경우 전북대는 142명에서 240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대는 98명 요청에 비해 58명 증원에 그쳐 정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2일까지 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실태 확인’을 실시한다.자치도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마다 경찰·한국교통안전공단·지자체 협조를 얻어 합동 확인반과 자체 확인반을 구성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대상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이번 확인 대상은 2024학년도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도내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442교의 통학버스 622대다.주요 확인 사항은 어린이 통학 버스 신고, 종합보험 가입, 안전수칙 준수,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IB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IB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가 개발한 국제공인 교육과정이다.이는 주입식, 암기식 교육 대신 수행평가, 토론, 논술 방식의 과정 중심 교과과정을 지향한다.IB의 공식 단계는 크게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월드스쿨)로 구분되며 순서를 거쳐 인증학교에 도달하면 IBO에서 IB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운영한다.전북은 올해 10개 학교에서 IB 교육을 진행한다.서 교육감은 이날 IB 관심학교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그간 전주 4곳에서만 운영된 검정고시 시험장을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진안교육지원청 총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확대로 응시 편의성이 상승함에 따라 응시율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결과 권역별 지원자는 전주 531명, 군산 126명, 익산 145명, 정읍 85명, 남원 46명, 진안 24명으로 집계됐다.교정시설 지원자를 포함한 총 지원자 수는 973명이다.시험장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은 4월 6일 진행한다.합격자는 5월 9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에듀테크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제도는 에듀테크 능력이 우수한 멘토 교원과 배움을 희망하는 멘티 교원이 월 1회 이상 연수를 진행하고, 궁극적으로는 학교 내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수업 혁신의 분위기를 조성한다.올해는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운영에 따라 도내 초·중·고 163개교에서 1442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작년 대비 2배 규모다.멘토링은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스마트기기 활용 학급운영 방법,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역량 강화 연수, 에듀테크 활용 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계획’을 모든 소속기관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조례’에 따라 수립한 해당 계획은 추진체계 구축, 피해자 보호, 교육 강화, 인식 개선 등 4개 전략과 11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주요 추진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전담 책임관 지정, 피해자 회복 지원, 예방 교육 활성화, 소통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홍보 등이다.먼저 자치도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업무 전담 책임관을 지정, 교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변혁을 촉구한다”며 총 7가지의 안건을 제시했다.이날 전북교총이 제시한 7대 교육 변혁 과제는 교권침해 사안 엄정 대응을 통한 교육력 회복,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된 평가 방식 정착, 교실 내 몰래 녹음 근절, 교원 순직 인정 제도 개선, 학교 행정 업무 교원 배제 및 교원 전문성 신장,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및 학폭전담조사관 제도 정착, 학교의 자율성 보장이다.전북교총은 “연이어 벌어지는 교권 침해 사안과 불필요한
올해 1학기 전북 늘봄학교가 당초 발표한 75개교에서 약 2배 수준인 143개교로 확대된다.그러나 전체 학교 수 대비 운영비율은 여전히 타 시도교육청에 비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개학 직후 75곳의 늘봄학교가 운영돼 왔으나 이날부터 68개교가 추가 운영된다.각 학교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함에 따라 수요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늘린 것이다.전북은 본래 17개 시도교육청 중 서울(약 6.3%) 다음으로 낮은 18.2%의 운영비율을 보였지만, 늘봄학교 수를 늘리면서 3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초등학생 구강 건강 진료지원 사업’을 시행, 인당 4만 원 이내의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치아우식 초기치료(레진,GI) 진료비 일부를 지원한다.사업 시행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대상 학생은 모바일 앱(덴티아이)을 다운받아 가입하고, 방문하고자 하는 협력 치과에 전화 예약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협력 치과는 도내 290곳으로 모바일 앱과 학교 홈페이지(팝업존)에서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교조가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교사가 하는 학교는 89.2%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기간제 교원이 포함된 수치다”라는 교육부 발언에 대해 기간제 교사를 차별하는 행태라고 15일 비판했다.이날 전북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늘봄과 같은 신규 정책으로 생겨나는 행정업무를 부과하기 위해 기간제교사를 채용한다는 발상 자체가 교사 지위를 손상시킨다”라면서 초등 자격증이 있는 교사 수급이 어렵다는 이유로 중증 자격증을 소유한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고, 경력의 80%만 인정하는 등 기본적인 호봉 승급에서도 손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각종 위원회의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고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위원회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자치도교육청은 “그동안 회의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를 정비해 왔지만 뚜렷하게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면서 “교육환경을 둘러싼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정 등을 대대적으로 손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해당 계획은 조정·통합·자문이라는 위원회 본연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성을 철저히 검토한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1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개원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총 5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2월 예비학생의원 대상으로 의정활동 기초소양과 자치,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해 2박 3일간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 개원식은 1부 학생의장단 선거, 2부 개원식, 3부 학생의원-교육감 간 차담회 등으로 진행됐다.의장단 선거 결과 의장으로는 오현서 원광고 학생이, 부의장으로는 오인영 남성여고 학생과 기도훈 동암고 학생이 선출됐다.2부는 오 학생의장의 개원사를 시작으로 서거석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