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최근 대학 국제교육관 광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200여 명에게 간식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박진배 총장과 교직원들은 ‘A-yo! 너희들의 A+를 응원해’라는 주제로 정성껏 준비한 음료와 도넛, 그리고 박 총장이 준비한 기념품을 학생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격려했다.전주대는 100%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트랙 학과를 더욱 확대하고, 영어권을 비롯한 전 세계의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계획인 만큼 이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박 총장은 “타국에서의 유학 생활은 언어와 문화, 생활환경 등에서
전주시 중화산2동(동장 김용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옥)는 25일, 행복동네 만들기 특화사업으로 독거어르신, 거동불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15가정에게 ‘취약계층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착한가게에서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찌개, 반찬3종)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등 나눔봉사를 진행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현하기 위해 25일 도로교통공단과 손을 맞잡았다.공단은 이날 도로교통공단 전북특별자치도부(지역본부장 기용걸)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협력 ▲공단 차량 운행의 교통 안전성 형상과 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운전 인증 획득 협력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관련 행사 및 홍보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낙현기자
정읍시청 공직자들이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투병 중인 동료직원은 정읍시 보건소 건강재활과에서 근무하는 A(37)씨로 지난해 배우자 간이식 공여를 위해 검사를 받던 중 심장종격동 종양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올해 초 대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하고 있다.그러나 본인과 배우자의 치료에 필요한 고액의 수술비와 입원비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직원들이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쳐 모아진 1천143만원을 전달했다.성금은 직원들을 대신해 손희경 보건소장과 김대원 시 공
롯데백화점 전주점 (점장 강정구)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전북 관광두레 팝업행사’ 를 오는 27일부터 28일, 2일간 9층 옥상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한국관광공사 협업으로 기획한 팝업 행사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전북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전북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인 전주시/임실군/완주군 소상공인이 직접 생산한 유기농 농산품을 원료로 한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의 문화를 잘 반영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는 25일 신임 공간정보본부장에 심병섭 전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임된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은 전남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항공위성항법센터장,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팀장,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장 등을 역임한 국토정보 플랫폼, 스마트시티 전문가이다. 신규 임명된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의 임기는 상임이사로서 2026년 4월까지다./이신우기자 lsw@
정읍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25일 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장애인 고용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중개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각종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됐다.이날 박람회에는 정읍에 등록된 장애인 500여명과 하림·대우전자부품·투썸플레이스 등 10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기업 홍보와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각 기업체는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무직·생산직·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구인활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추후 기업별
전북지역 수출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준우)가 25일 발표한 “2024년 3월 전북특별자치도 무역동향”보고서에 따르면, 3월 전북특별자치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1%가 감소한 5억 8,851만 달러, 수입은 5.0%가 감소한 5억 691만 달러, 무역수지는 8,16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전북특별자치도 5대 수출 품목은 농약및의약품(,220만, 7.5%), 자동차(,0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25일 익산 부송4지구 내 단독주택ㆍ근린생활ㆍ상업용지(체비지) 5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부송동 시가지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도시조성 및 주거환경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668억원, 조성면적은 294,281㎡이다.공급토지 및 공급금액은 단독주택용지 33필지(258㎡~373㎡), 근린생활용지 7필지(350㎡~468㎡), 상업시설용지 11필지(377㎡~579㎡)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총 241억원이며 필지별 분양가격 등 기타 자세한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이하 ‘전북신보’)은 지난해 전북신보를 통해 대환보증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원금상환을 1년 더 유예할 수 있는 ‘민생회복 응급구조 119 Ⅱ 특례보증’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상환 유예 지원은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1低(저성장)의 복합 경제위기 장기화로 신용보증 대출 상환이 어려워진 중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방안이다.민생회복 응급구조 119Ⅱ 특례보증은 고·중금리 보증부 대출을 장기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대환보증과 기존 대환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에게
최근 활발한 논의가 진행중인 연금개혁을 위한 국민연금 재정운영 상황을 긴급점검하기 위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본부가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를 방문했다.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본부를 방문해 관련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방문에서 이기일 제1차관은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함께 국회 공론화 결과에 대한 국민연금연구원의 재정추계와 국민연금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이기일 제1차관은 “국민연금이 지난 1988년 도입 이후 가입자 2238만명, 수급자 682만명, 기금 규
LH 전북지역본부가 올해 임대주택 2000호를 추가를 목표로 6만7000호를 운영하는 주거복지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 주거복지부문에 2,063억원을 투입하고 임대주택 운영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25일 LH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건설임대 4만8000천호, 매입임대 7000호, 전세임대 1만호 등 총 6만5000호의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완주황운, 익산평화 등 건설임대 768호, 매입임대 820호 등 약 2,
최근 정부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10개 시ㆍ군을 포함한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살리기 위해 ‘세컨드 홈(second home)’ 정책을 꺼내 놓았다.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가 공시가격 4억원 이하의 주택을 1채 더 살 경우 ‘1주택자’로 인정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지방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방 부동산 수요를 유인해 거래가 늘어나거나 가격 상승 현상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전북자치도 등 미분양이 심각한 지역의 주택을 매입
더불어민주당 압승으로 막을 내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전북 정치권에 변신(變身)의 계기가 될 것인가. 수도권-비수도권 차별, 호남-영남권 차별, 호남권내 역차별 등 이른바 3중차별론에 시달려 온 전북은 4.10 총선을 통해 홀로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22대 국회의 전북 화두는 단연, '강한 정치'. 10명의 지역구 당선인과 30명에 육박하는 전북연고 당선인들은 힘을 합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앞당겨야 한다. 이를 위해선 강력한 정치력 발휘가 기본이다.5선 고참부터 초선 당선인까지 새롭게 구성된 22대 국회의 전북.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자연의 색으로 물들인 명주와 모시, 한복 등을 주제로 한 김영남 작가의 ‘손으로 빚은 빛’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오는 5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자연의 색에 매료되어 천연염색으로 20여 년 삶을 이어온 김영남 작가와 함께 홍화, 쪽, 치자, 감 등 자연 원료에서 침출 되는 본연의 색과 원료 혼합, 농담 조화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자연의 색을 선보인다.특히 천연염색 명주와 모시로 지어진 한복을 통해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천연 색문화의 가치를 선보여 K-컬처의 영향으로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소이현, 인교진 배우가 선정됐다. 제20회 영화제 페막식을 맡았던 이들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오는 5월 10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폐막식 사회자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2005년 드라마 ‘부활’로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소이현 배우는 전주 출신으로 올해 전주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전주국제영화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 할 수 있다. ‘뷰티 유레카 시즌2’를 비롯해 다수의 예능과 유튜브 채널에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면서도 다양한 드라마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다채롭고 안정적인 연기
유교는 우리 역사에 있어 충, 효, 예, 절, 의로 대표되는 중요한 정신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향교는 시골에 세워진 학교라는 의미로 유교 이념의 보급과 정착을 위해 현 단위까지 설립된 관학 중등교육기관으로 과거제도와 유교 질서가 뿌리내리게 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익산지역에는 4개의 향교가 남아 있는데요, 앞쪽에 학습공간이 배치되고 뒤쪽에 문묘가 오는 전학후묘(前學後廟) 형태를 띠는 정형화된 건축물이지만 향교별로 나름의 역사와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 봄 벚꽃이 아름다운 숨은 명소, 용안향교익산의 향교 중 가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내년까지 99억원을 투자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시는 사업 선정을 위해 초기 사업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그린바이오 산업 인프라를 토대로 첨단분석시스템을 바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장비·시설·인력이 확보된 최적 적합지라며 공모에 참여,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사업은 지난해 2월 미생물분야 전국 유일의 그린바이오 거점으로 지정된 (
군산시는 24일 중국 옌타이시 기업인단과 양 도시 간 국제 무역 및 물류 분야 등의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군산을 방문한 옌타이시 기업인단은 리제 옌타이 중한페리 유한회사 사장보, 주여우창 저둥 경제무역 유한회사 회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산산업단지에 대한 설명의 자리도 마련해 군산시 미래 발전 비전과 최적의 기업투자 여건, 수출입 경쟁력을 갖춘 군산항의 매력 등을 소개했다.장영재 경제항만국장은 “올해로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맞이한 군산시와 옌타이시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