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경무관) 서신지구대(대장 한동현·경정)는 16일 여성상대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최근 발생한 여성 상대 강력범죄와 여성1인 거주 원룸, 다세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거침입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여성 1인 거주 원룸 등에 주거침입이 발생하면 성범죄, 강도 등의 강력범죄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동현 서신지구대장은 “도어락 비밀번호를 수시로 교체하는 등 시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최대한의 경찰력을 투입해 주민들이 범죄로 인한 불안감이 없도록 최선
앞으로 전주시 보전녹지 및 생산녹지지역 내 건축물 층수가 4층까지 허용되고, 자연녹지지역에서의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건축이 가능해진다.전주시는 녹지지역의 과도한 규제로 인한 사유재산권 침해와 지역 경기 침체 해소를 위해 녹지지역의 층수 완화 및 공동주택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공포했다고 15일 밝혔다.개정된 도시계획조례의 주요 내용은 보전녹지 및 생산녹지지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층수가 기존 3층에서 4층으로 완화하고, 자연녹지지역 내 공동주택(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 건축이 허용된 것
전주 한 아파트 지하창고에서 불이 나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한 아파트 지하창고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지하실 일부(250㎡)가 소실되며 전력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최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전북지역 한 건설회사 대표 A씨(60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15일 오전 11시 50분께 “검찰 수사를 받던 남편이 ‘수사의 압박이 심하다’고 말한 후 집을 나섰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임실군 옥정호 인근에서 A씨의 차를 발견했으며, 현재 인근에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A씨는 최근 새만금 육상 태양광 선정과 관련된 특혜 의혹으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기업경영 악화로 인해 주변의 지인들에게 어려운 고충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전시 복합 산업(MICE)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경기장의 철거 절차에 착수했다.시는 종합경기장 철거를 위해 우선 15일부터 건물 내부의 천장과 벽체에 있는 석면철거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의 철거를 위해 실시설계 및 건축위원회 해체계획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시는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선 경기장 주변으로 안전띠와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한다. 또, 외부
연인으로부터 수억 원을 편취한 30대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31)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연인 B 씨로부터 453차례에 걸쳐 2억 4,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A 씨는 “회사에서 월급이 안 들어오고 있다. 돈을 빌려주면 갚겠다”며 B 씨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B 씨에게
무단가출·절도 보호관찰 명령에 불응했던 10대 보호관찰자가 결국 소년원에 유치됐다.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기간 중 무단가출해 보호관찰을 기피한 A군(16)을 광주소년원에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A군은 지난해 9월 법원으로부터 1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받았으나 올 2월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해 보호관찰을 기피하고 보호관찰관의 소환지시에 따르지 않아 구인장이 발부돼 추적 중이었다.조사 결과, A군은 10대 가출 청소년들과 몰려다니며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절도와 특수절도를 저지르고 빈집의 현관‧창문을 파손해 주거침입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드론의 쓰임새가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어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14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17시 47분께 80대 남 어르신이 “아내와 고사리를 끊으러 왔는데 아내가 안 보인다”며 전북소방본부 상황실로 신고를 접수했다.이에 전북소방은 즉각적으로 구조공작차, 경찰차 등 장비 8대와 16명의 인원을 동원 수색을 펼쳤다.당시 출동한 소방은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을 전개함과 동시에 드론의 열화상 기능을 활용해 입체적인 수색작업을 펼쳤다.이를 통해 실종자 수색작업 시작 23분 만에
전주시가 팔복동 전주 제1산업단지에 대한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하면서, 지난 8년 동안 실제 존재했지만 법의 테두리 밖에 놓여있었던 섬유업체들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이 가능해졌다.시는 강한경제 구현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섬유업종을 추가한 제1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전주 제1산업단지는 지난 2016년 산업 변화에 대응해 첨단산업 업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섬유업종을 제한하는 조치가 시행됐다.하지만 기존 섬유기업들의 경우 획기적인 첨단업종으로의 전환보다는 임대 사업체로의 전환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산단
전주시가 시청사 별관으로 인근 현대해상빌딩을 매입,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해 추진한다.이에 따라 지난해 시의회로부터 시청 인근의 ‘삼성생명빌딩과 노송주차장 부지’를 매입, 시청사 별관으로 승인 받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새로 받게 됐다.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청사 별관 부지로 매입하기로 한 삼성생명 빌딩 건물과 노송주차장 부지가 각각 매입 장기화로 이어지자 인근의 현대해상빌딩 매입을 통해 청사 별관확충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이러한 변경계획을 담은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16일 열리는 제40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
2024 전주단오 행사가 시민들이 기부하는 단오미를 활용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전주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전주단오’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기 위해 전주전통술박물관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단오미를 접수한다.단오미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지며, 시민 한 사람당 찹쌀 1kg씩 기부할 수 있다. 모아진 단오미는 창포주 빚기와 소외계층 기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렇게 빚어진 창포주는 전주단오 행사 당일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맛볼 수 있다.단오미 기부자에게
전주지역 도서관과 완주지역 문화예술공간을 함께 여행하는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이 14일 열렸다.‘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Library)과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은 기존의 도서관 여행과 더불어 문화공간까지 여행하는 문화체험형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 시는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