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가위를 맞아 군산지역 곳곳에서 체험 한마당잔치가 풍성하게 열려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근대마을 추석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14일부터 16일까지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모든 시민에게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 기간 동안 박물관 일원에서는 떡메치기와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래 민속놀이와 어린이 낚시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인절미와 전통차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소담소리아트 민요공연과 타악공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백석제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군산전북대병원이 사정동 일원으로 들어서는 것이 최종 확정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군산전북대병원 새 부지가 사정동(월명종합경기장 앞) 일원으로 최종 확정돼 건립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총사업비 조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군산전북대병원 사업부지 변경 및 기간연장, 총사업비 변경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부지 확정으로 군산전북대병원은 오는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9월에 준공한 후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1월 정식 개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사업주체인 전북대병원은 도시계획시설결정, 부지매입, 설계공모 등 병원건립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관
군산시가 2016 전라북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에서 집행부·이사회 도시로 3회째 연임됐다. 8일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CLG-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의 기구운영에 관한 회의에서 군산시는 2016~2018년 집행부 도시로 재선출됐다. 이에 따라 지난 4년간 UCLG ASPAC 집행부 도시로서의 활약을 통해 국제사회에 입지와 신뢰를 재확인 받았다. 지난 2010년 UCLG에 정식 가입한 군산시는 지속적인 회의참가를 통해 각종 우수사례와 정책에 관한 발표를 통한 국제기구활동으로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여왔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총회를 위해 시는 군산 문화예술의 밤 개최, 전통 차 및 다식 만들기 체험, 한글 켈리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 국악관현악부가 10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군산전국학생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초등 단체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군산부설초 국악관현악부(지도교사 정호성)는 ‘아름다운 나라’(문흥식 편곡)라는 곡으로 잔잔함과 힘이 어우러지는 경연을 펼쳐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군산부설초는 같은 대회 5년 연속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국악교육의 산실임을 널리 알렸다. 홍석기 교장은 “국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 하나가 돼 열심히 연주한 학생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다”며 “앞으로 국악관현악부가 더욱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우체국(국장 조현호)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조촌동 소재 동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조현호 국장은 “우체국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 나눔이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의 복지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우체국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위로방문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불우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2016 군산융합과학축전 한마당이 10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보고, 듣고, 느끼는 STEAM 체험전’이라는 주제로 군산교육지원청과 전북창의과학연구회에서 도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24개의 과학체험부스와 22개 수학체험부스, 로봇·드론·3D체험을 위한 특별전, 경찰 및 소방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개 부스이상 체험한 중·고등학생에게는 체험학습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태 교육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의 기회가 마련된 융합체험 행사를 확대&m
군장에너지(대표 박준영)는 9일 소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 100포(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그동안 군장에너지는 해마다 추석과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준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성규 소룡동장은 “기탁 받은 쌀을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비롯한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성택·김종진)는 9일 군산도시가스(대표 윤인식)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군산도시가스는 저소득세대 가정을 방문해 가스콕 설치와 함께 노후 고무호스관 교체, 가스레인지 청소,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세대 가운데 가스 관리능력이 부족한 88가구를 선정해 가스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 콕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송동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홀몸노인, 치매환자 등의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종진 수송동장은 “이번 협약은 가스안전사고 취약계층에게 꼭 필
군산시가 어린이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내년에 30개 사업에 총 8억1500만원을 쏟아 붓고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산건설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예산인 1억100만원보다 7억1400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역점사업을 비롯해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등이 진행된다. 내년도 역점사업으로는 행복공감 2+1 가화만사성 프로젝트를 비롯해 행복이 있는 삶 수요누리 추진, 아동권리 광장 및 거리조성 등 4개 사업에 1억4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13개 사업에 4억8700만원을 투입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가족사랑 꿈의 Zone 공간조성, 어린이 청소년 운영부스,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공간조성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계속사업(국가
군산시 최초로 지난해 8월 18일자로 인구 5만명을 넘어선 수송동에 대해 분동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수송동은 지난 2007년 이후 수송택지개발 준공과 함께 문화·체육·금용·교육기관 및 대형 상점이 밀집된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지난해 5만번 째로 윤모씨가 전입을 한 것을 계기로 현재 5만3,764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수송동 주민센터 한곳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인감을 한통 발급받기 위해 번호표를 뽑은 민원인은 1시간 가량을 기다리고서야 발급받는 등 행정 인프라 부족이 심각하다. 군산시의회 나종성 의원은 8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는 8일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성공 취업캠프를 가졌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교육과 실무교육 격차를 좁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취업캠프에 참여한 군장·서해대 학생들은 면접 모의심사를 위해 열띤 경연을 펼쳐 젊은 패기와 자신감을 나눴다. 또한 군산상공회의소 회원사 인사담당관들이 실전 모의면접을 실시, 취업준비생들이 성공면접 테크닉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현호 회장은 “취업이 어렵다고 하지만 묵묵히 정한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발걸음을 옮기는 청년정신을 실천하는 젊은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
군산시 대야면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8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8일 시에 따르면 대야면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국도비 68억원, 시비 12억원 등 총 8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야면은 옛 면사무소, 복지회관, 대야주조장 등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1~2개 읍면을 사업 대상지로 발굴 추진할 방침”이라며 “올해의 경우 서수·회현면을 사업대상지로 발굴해 내년도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에 교육&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