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경찰청, 품질검사원과 합동단속으로 지난 12일부터 수산물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들어갔다.오는 23일까지 관내 대형할인매장, 재래시장, 수산물판매업소 등의 제수용품 및 선물용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을 대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거나, 원산지 표시방법을 위반하여 판매하는 행위 및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 할 계획이다.특히, 금번 단속에서는 주택가등 차량에서의 수산물 판매행위에 대하여도 원산지표시 여부를 단속할 계획이다.이번 기간 중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자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수산물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업소에 대하여는 검찰에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고창군은 봄 가뭄 대비 대형관정 463공, 양수장비 217대, 송수호스 등을 사전 정비하여 가뭄으로 인한 영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일제 점검정비에 나섰다.점검 정비 시기는 1월까지 읍․면에서 관리하고 있는 농업용 대형관정, 양수장비에 대한 보수대상을 주민들이 읍․면에 정비요청하면 현지조사하여 군에 보수비용을 요청, 2월말까지 군에서 일괄 정비토록 읍․면에 예산을 배정 할 계획이다.이강수 고창군수는 “한발대비 양수장비를 사전에 점검정비 함으로써 필요시 현장에서 즉시 정상가동하여 안정적인 영농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지난 14일 지리산 삭도.궤도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환경부에서 제시한 자연친화적 로프웨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남원시 관내 관람편익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삼성경제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착수보고를 가지게 된 것이다.특히 용역을 통해 앞으로 지리산의 효과적 보전 및 활용방안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국내외 사례조사를 통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편익시설 설치에 대한 효용성을 검토해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하고 사업성이 보증될 경우 지리산 삭도.궤도설치 및 운영에 대한 기본구상을 수립할 계획이다.최중근 남원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남원지역의 지리산은 연간 2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지역인데도 관람편익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김제시가 수입농산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친환경 지평선몰 영농조합법인(대표 최판산) 상품 판매와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앞 광장에서 환경사랑전국연합 중앙회 주최로 ‘2009친환경 농수축산물대축제’에 참가, 지평선몰에 입점된 200여개 상품 중에서 지평선쌀 등 대표상품 30여 품목을 김제시와 지평선몰이 공동 판매 및 홍보 나섰다.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지성피부에 좋은 울금비누, 죽염 등을 전국에 홍보, 소비자와 유통망을 확보하고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김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로개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소득증대에도 이
정읍시 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이 강광시장과 김민영 산림조합장, 참여 근로자 등 모두 1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15일 시에 따르면 모두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일 107명(1일 단가 4만5천원), 10개월동안 연인원 2만6천750명이 참여하는 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숲가꾸기 및 숲가꾸사업지내에 방치되고 있는 부산물을 수집, 에너지용으로 공급하고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창출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통해 사업 참여자를 선정한 바 있다.시관계자는 “매년 800ha의 숲가꾸기를 추진, 약 9천942㎥의 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수집비용의 과다 소요 등 여러 이유로 발생량의 10%인 약 99
익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시에 따르면 다문화 시대에 맞는 관광서비스 혁신을 위해 역사유적과 문화예술, 관광자원, 지역산업 등을 결합한 관광 상품 개발과 익산스타일 마케팅으로 다문화 관광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여성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시립합창단은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 동요공연과 시립무용단의 가족단위 관람 작품 공연, 시립풍물단의 어린이 풍물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익산스타일 관광마케팅을 추진하여 문화관광과 특산품, 재래시장, 기업, 산업제품 등을 화보나 홍보미디어로 제작해 익산을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통계자료에 따
정읍시가 각종 사업 발주 등 예산의 조기집행에 나선다.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재정집행 대상예산(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이월예산, 각종 기금 등)인 총 5천416억원중 60%인 3천500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시는 침체된 내수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중 90%이상 사업을 발주하고 60%이상의 자금을 집행키로 한 것.시는 이를 위해 내장산리조트조성 등 63개 사업을 조기집행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상황에 대한 수시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또한 상반기 발주사업은 모두 긴급입찰(평균 10일→5일)을 실시하고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이뤄지는 개산계약의 적용범위를 모든 사업으로 확대(개산계약 시 2개월
임실군은 DDA, FTA 등 농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등을 보급하기 위한 2009년도 농업특성화 영농기술 교육에 나섰다.이로써 15일 임실읍과 청웅면의 벼와 고추반을 시작으로 2월17일까지 한달여에 걸쳐 일정별로 읍면을 순회하여 2천170며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기 위해 15명의 자체강사 및 외래강사가 참여하게 된다.특히 금년도 농업특성화기술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맞춰 농업인의 관심이 높은 작목을 선정하여 핵심반인 벼와 고추반 13회, 농촌여성반 2회, 복숭아, 양파 등 7개의 전략작목반 7회 등 총22회에 걸쳐 실시한다.또한 이번 교육은 농업소득에서 쌀 의존도를 낮추고 소비자의 기호도 변화에
순창군이 최근 국제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국내외 경기가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09년도 새기술 실용화 교육에 나섰다. 교육은 15일 농업인 학습단체반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2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15일 500여명을 대상으로 군민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농업인학습단체반 특별교육은 ‘한국농업의 비전과 혁신 방향’이란 주제로 김정호 농림기술관리센터 소장을 초청, 21C 농업의 국제화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의 첨단과학기술 이용 확대와 친환경농업 기술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발전의 핵심인력인
남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 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남원 참미 판매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남원 “참미”는 출시 4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고품질 브랜드쌀로 전국에 판매되고 있고, 주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기업체 등에서도 직원선물용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특히 남원”참미”는 전국어디든지 배달(택배)이 가능하며, 이번 설 명절 전에 받을 수 있는 주문기간은 1월 20일까지 주문분만 가능하고, 직거래 가격은 2만4천원(10Kg), 4만6천원(20Kg)이며, 택배비는 무료이다.한편 남원시와 참미사업단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도시 대형매장에서 특판 행사를 실시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14일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 7개 마을 ‘지평선들녘권역’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예비타당성 평가회가 열렸다.농촌마을로 선정되면 마을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등 분야에서 5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돼 기반시설을 확충, 김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제=김종빈기자
완주군이 명분 없고 실속 없는 해외 연수에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해 완주군은 총 160명 정도의 공무원과 의원 그리고 일부 선택 받은 사회단체와 주민들에게 해외연수 비용으로 3억여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 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하여야 할 자치단체가 매년 공직자와 일부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위로성 해외연수비를 늘려온 것은 대다수의 주민을 무시하고 주민과 자치단체간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몰지각한 처사라고 주민들은 분개했다.따라서 앞으로는 꼭 필요하고 실익을 줄 수 있는 해외연수를 제외한 무분별한 해외연수 계획의 대폭적인 축소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지난 한해 동안 100여명이 넘는 현직 공무원들이 명품선진도시 개발 및 벤치마킹, 선진도
정읍교육청은 지난 13일 자연의 식물을 인공적으로 건조해 예술작품으로 승화하는 압화(狎花 Pressed lower) 아카데미를 개강했다.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야간반 30명의 학부모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압화지도 아카데미 과정 개강식을 가진 것.허기채 정읍교육장은 “이번 협력과 소통 그리고 대화의 클로벌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정읍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며 “기존의 정형화 된 강의 방식을 벗어나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고 평생교육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하는데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고 밝혔다.압화 지도과정은 꽃이나 줄기, 과일, 채소 등 자연의 식물을 물리적, 인공적 방법으로 급속건조시켜 눌러 말리는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바로 알리고 농업인 단체로서 소임을 다해 농촌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2009년도 (사)진안군농촌지도자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회장으로 박명석(55 청천면)씨가 선출됐다.(사)농촌지도자연합회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 임원과 읍면회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 결산보고와 2009년 사업계획수립하고 임원개편 및 정관개정도 함께 했다.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농촌의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농촌지도자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농업인과 농촌발전을 위해 선봉에서는 농촌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rdq
진안군이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클러스터 사업에 대해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군은 지난 14일 군청상황실에서 송영선 군수와 송정엽 군의장, 환경성질환 전문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전주대학교 장선일 교수는 면적 109만㎡ 규모에 총 사업비 1천700억(국비 700억, 지방비 270억, 민자 730억)원을 들여 아토피프리벨리와 아토피에코에듀센터를 조성을 제안했다.아토피프리벨리 내에 힐리센터, 전문연구소, 식사치료센터, 흰구름유치원, 아토피로하스프리빌리지, 숲치유체험공간, 약초 및 허브동산 등을 조성하도록 제시했다.특히 자연친화 환경교육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아토피케어 수련시설
정읍시가 가뭄대비 저수지 14개소를 준설하는 등 저수량 부족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5억8천200만원(국․도․시비 포함)의 예산을 들여 올해 1차 11개소(평균 저수율 29.5%)와 2차 3개소(평균저수율 33.3%)로 나눠 저수지 준설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1차 준설 저수지 11개소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중 착공예정이고 2차 사업인 학정제, 동죽제, 부무제 등은 2월중에 착공키로 했다.시는 저수지의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현시점을 준설작업의 적기로 판단하고 본격 추진, 봄 가뭄에 대비해 저수지 물을 방류하지 않고 준설한다는 방침이다.시관계자는 “1차 사업인 전체 7만5천㎥의 준설이 완료되면 정읍지역내 77.8ha
정읍시 공무원을 비롯 한국야생동식물보호협회, 푸른정읍의제21추진협의회, 환경보호정읍시협의회,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정읍지회 회원 등 50여명은 지난 13일 야생동물들을 위해 먹이주기 행사를 벌였다.이들은 내장산국립공원 조수서식 보호구역인 세재계곡에서 동물들의 주요 이동 통로에 고구마와 콩, 사료 등 280kg의 먹이를 배포했다./정읍=최환기자
순창군이 설 명절을 전후해 검소한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각종 불법ㆍ부당사례 근절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강도높은 감찰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5일간 군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ㆍ면을 대상으로 법무감사담당 등 3명의 점검반을 편성 암행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감찰대상은 근무지 무단이탈, 근무태만, 민원실 중식시간 교대근무 이행실태, 연휴기간 중 당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상황 등 공무원의 복무규정 위배여부를 중심으로 금품ㆍ향응ㆍ접대 등 수수행위, 예산의 목적외 사용, 일상경비 유용여부 등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및 환경오염행위, 주민 불편 생활현장 방치, 민원처리 지연ㆍ방치 실태 등 대민행정 취약분야를 집중감찰하게 된다.&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오는 16일 재활용품 나눔장터가 열린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여성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게 될 이번행사는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통해 경제난을 극복하고 자원재활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읍 재래시장내 현재 신축중인 장옥에서 열리게 될 이번 나눔행사에는 군청 각 실과소원과 각 읍ㆍ면, 종교단체, 사회단체, 부녀회 등을 통해 수집된 재활용 가능한 의류, 완규류, 도서류, 가전제품, 생활필수품 등 10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얻게 되는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고 행사 후
정읍시와 정읍교육청이 ‘방과후학교 맞춤형교육’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강광시장과 허기채 정읍교육장은 14일 고안상 정읍시 방과후학교맞춤형교육 운영위원장과 8개 참여학교 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협약서에 따르면 정읍시와 정읍교육청에서는 사업비 지원 및 원활한 행정지원과 사업평가 및 지도 감독을 담당하고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각 학교에서는 성적우수학생을 참여시키고 학사일정을 조정키로 했다.이날 협약으로 지역내 고교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학습능력을 높이고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인재 유출방지 및 기업유치에 유리한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시와 교육청 각 학교간 공동의 역할 수행을 통해 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