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일 사회단체를 비롯해 기업체 에너지 다소비업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번 결의대회는 여름철 성수기 대비 불안정한 전력부족 위기를 극복하고 범시민 전기절약 실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뤄진 것. 이 자리에서는 전력수급대책 및 에너지절약 취지 설명,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하계절전대책 영상물 상영, 에너지절약 협약 체결식, 에너지절약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특히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협약에는 군산시를 비롯해 에너지관리공단 전북본부, (사)군산시새마을회,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군산YMCA 등 사회단체와 OCI(주) 군산공장, 현대중공업(주) 군산조선소 등 기업체, 롯데마트 및 이마트 등 에너지 다소비업체 등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상
군산시 철새조망대는 3일 철새조망대와 금강호의 철새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생태해설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하는 생태해설사는 군산시민 가운데 금강의 철새와 생태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활동기간은 2012 군산세계철새축제를 시작으로 철새조망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생태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모집은 오는 20일까지이며, 군산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와 철새조망대(www.gmb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합격자는 오는 8월 3일 군산시청과 철새조망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선발된 인원은 철새생태 및 행사진행에 대한 교육기간을 거쳐 군산세계철새축제부터 생태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철새조
한국지엠주식회사 군산공장은 3일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용으로 써 달라며 친환경 디젤엔진을 기증했다.이날 기증한 디젤엔진은 군산공장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생산한 친환경 유로5디젤엔진 75대(2억5000만원 상당)다.이번에 기증한 유로5디젤엔진은 군산대를 비롯해 호원대, 원광대, 전주비전대, 군장대 등 5개 대학과 전주공고 등 8개 고등학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조연수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안전과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지엠이 전라북도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할 도교육청에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제품은 군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친 환경 유로5디젤엔진으로 전북도내 산학관 공동발전 및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자재로 적
금강하굿둑이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하굿둑 개방과 해수 유통을 요구하는 충남지역에 대해 가뭄에 대비한 필수적인 시설이라는 대응 논리가 설득력을 얻었다는 평가다. 3일 군산시와 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에 따르면 104년만의 극심한 가뭄에도 담수된 물을 공급받는 서천과 부여지역의 농지 7,214ha를 포함한 군산, 익산, 김제 등의 몽리구역 4만3,633ha에서 대부분 모내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같은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영농 현황은 연간 총 3억6,000여만톤의 물을 공급해 온 금강하굿둑 안쪽 금강 2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의 농공업 용수 공급사업 때문이다. 이 금강 2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군산시 지곡동 소재 은광성결교회가 김태곤 원로목사 추대와 신임 최현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은광성결교회는 지난달 30일 성도 및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목사 추대식과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으며, 권사 10분과 안수집사 8명의 임직식도 함께 가졌다.최현 담임목사는 “김태곤 목사님이 가꾸어 놓은 아름다운 하나님의 동산을 잘 관리하며, 성도들의 믿음성장과 교회부흥을 위해 더욱 기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은광성결교회는 이번에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태곤 목사가 1987년에 개척해 그동안 26년간 이끌어 왔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일 김진용 서기관, 이재엽 행정사무관, 이문수 사무실무장, 고완복 기계장, 양영자 실무관 등 5명에 대해 정년퇴임식 및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이날 퇴임식에서 김진용 서기관은 제도개선과 공정관리를 통한 예산절감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또 이재업 사무관도 녹조근정훈장, 이문수 사무실무장은 옥조근정훈장, 고완복 기계장과 양영자 실무관은 각각 총장 표창을 받았다./군산=김기현기자
제78대 이언재 군산세관장이 2일 군산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신임 이언재 세관장은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FTA 국제통상환경에서 수출입기업이 특혜세율을 최대한 활용해 기업경쟁력을 갖도록 세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각 협정별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는 물론, 상대국의 통관절차까지 손쉽게 이해하고 실무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신속한 수출입통관 및 물류지원으로 군산자유무역지역 및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군산항이 대중국 무역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관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언재 세관장은 전북출신으로 재정경제부, 서울세관, 관세청 심사정책국 등 관세청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일 군산시내 모 음식점에서 제66주년 여경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여경들을 격려했다.이번 여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무에 기여한 공로로 군산경찰서 경무과 설주영 경사등 총 5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설주영 경사는 “앞으로도 섬세하고 꼼꼼한 일처리로 모범이 되는 직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태춘 서장은 “평소 여직원들의 맡은 임무를 100%완수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프로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2012 서민정책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국무총리실에서 어려운 여건에 놓인 서민·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공헌한 지자체를 뽑은 것으로 군산시의 복지행정시스템이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것. 특히 군산시는 사회복지발전 5대 전략과 92명의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이 하나가 된 원스톱 체계로 ‘우선돌봄 차상위’ 920명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군산 희망나기 등 시민의 행복지수와 건강을 위해 공헌한 실적을 인정받았다.김진권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기업·단체·공무원 등이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한
군산시 월명동 주민센터는 2012년도 평생학습 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둥당애와 ‘우리동네 알림이 문화콘텐츠 2탄, 연극으로 만나는 월명동 근대문화-군산좌 유랑극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군산좌 유랑극단은 전북 최초의 극장인 군산좌와 1930년대 초반에 지어진 군산극장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이번 사업은 당시 군산극장의 역사자료와 신문자료, 구술을 토대로 일제 강점시기에 있었던 활발한 공연활동과 그 시대의 실상을 재현해 후손들의 이해를 돕고 월명동을 근대 문화역사의 평생학습장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주요 교육내용은 근대문화 전문가 강의·토론·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근대문화유산 현장답사, 연극 기초 훈련 등이며, 교육일정은
군산의료원이 전산장애로 2시간가량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외래 환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기다리는 등 불편을 초래했다.2일 외래환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진료개시 후 갑자기 전산이 잘 되지 않아 진료와 처방전을 받는데 장시간 기다리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의료원 측은 이날 전산장애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신포괄수과제에 따른 변동사항이 많아 생긴 것이라고 하지만 시민들은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지 못했다며 성토했다.이로 인해 아침 일찍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의료원을 찾은 환자들은 오랫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며 불만을 쏟아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외래약국 앞에는 의료원 직원이 수백미터 줄서 있는 환자들에게 처방전을 일일이 나눠주는 진풍경이 연출됐다.곽모씨는 “전산에 문제가
군산시의회 제 6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당내경선 부의장 낙마 파장 군산시의회 제 6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이 결과 지역위원장의 의도와는 다르게 당내 경선에서 선출된 부의장이 낙마하면서 지역 정가에 큰 바람이 일고 있다.2일 군산시의회 160회 임시회에서 의장과 부의장 선출 결과 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 사전에 선출된 강태창 후보가 의장에 당선은 되었지만 같이 선출된 부의장 후보인 채경석 후보가 무소속인 김종식 후보에게 고배를 마신 데 대해 파문이 점점 커지기 때문. 당내 경선에서 후보를 선출한 결과에 대해 반발한 김경구 의원이 의장 후보로 등록하고, 김종식 의원이 부의장에 도전하면서 군산지역위원회에서는 두 의원을 제명하는 초강수를 둔바 있다.그러나 이번 선거 결과는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김관영
제6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강태창(3선) 의원과 부의장에 김종식(4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2일 군산시의회는 제1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투표를 거쳐 후반기 의장에 강태창 의원, 부의장에 김종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날 의장 선거에서 강태창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전체의원 24명 가운데 총 13표를 얻어 11표를 획득한 김경구 의원을 2표차로 따돌리고 의장에 선출됐다.또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김종식 의원이 14표로, 10표를 얻은 채경석 의원을 4표차로 제치고 부의장에 선출됐다.이에 앞서 군산시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에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에 강태창 의원, 부의장에 채경석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하지만 경선에서 탈락한 김경구·김종식 의원은 각
바다와 함께 운수, 여객, 보험, 서비스 등 연안해운의 경쟁력 강화 업무를 취급해 온 한국해운조합이 설립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2일 한국해운조합 군산지부(지부장 이세철)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해운 종사자들과 함께 해온 조합의 성과를 더 한층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녹색물류 운송 수단으로 도약하는 50년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해운업계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선원 수급난 해소, 안전관리체계 선진화, 해양사고예방활동 강화, 해상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연안해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군산지부가 앞장 설 것을 강조했다.군산지부는 연안 여객선 운항과 해상 관광선 운항은 물론 항만 활성화로 관공선 및 예인선등 선박들의 왕래가 급격히 늘고 있어서 이들 선박들
익산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3선의 김대오 시의원(나 선거구), 부의장은 최종오 시의원(가 선거구)이 2일 각각 당선됐다.이날 김대오 시의원은 장오준 시의원, 양종규 시의원과의 접전 끝에 당선되면서, 하반기 시의회를 이끌게 됐다.1, 2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한 후보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실시된 3차 투표에서 김 시의원은 14표를 획득, 10표에 그친 양 시의원을 제쳤다.신임 김대오 의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으며, 온화한 성품이면서도 강한 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김 의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동료 의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약속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올해부터 2년간 경제교육 연구학교에 지정된 문창초등학교(교장 한상영)가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갯벌체험을 가졌다.문창초는 지난달 28일 전교생 96명과 학부모가 함께 부안 모항 갯벌 체험장을 찾아 조개를 잡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영은(6학년) 학생은 “엄마, 아빠와 손잡고 갯벌체험을 하니 더욱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며, 조개하나 잡는 것도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상영 교장은 “경제교육을 위한 활동 중의 하나로 이번 갯벌체험을 계획했다”며 “장차 대한민국의 경제 주역으로 성장할 아이들이 이번 갯벌 체험을 통해 자연의 신비함과 감사함, 노동과 소득 그리고
군산시는 주5일 수업제의 전면시행에 따라 토요일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학교 밖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과 사회의 교육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해서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교폭력 예방, 창의력 향상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 학부모가 참여하고 멘토제를 통해 가정과 사회가 동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에 군산시는 청소년 문화의 집과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자기개발, 신체활동, 봉사활동, 지역탐사 등 4가지 영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수료생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가 대상
군산해양경찰서는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일부 도서지역의 불법 여객운송 행위 등 해상교통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단속대상은 적법한 면허와 보험가입, 인명구조 장비 등이 갖춰지지 않은 낚시어선이나 선외기 어선, 양식장 관리선 등이 대가를 받고 승객을 태워 섬 지역으로 실어 나르는 불법 여객 운송행위다.또한 고군산군도 일부 도서지역의 민박이나 펜션을 찾는 관광객과 낚시객을 대상으로 무면허 여객운송 선박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는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특히 해경은 옥도면 고군산 군도를 찾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새만금 방조제 인근 야미도와 신시도 주변 항포구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투입하고 해상에는 경비함정 순찰과 길목 경비를 펼쳐 안전한 해상교통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유선 및 도선 사업법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지난달 29일 옥도면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상 안전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와 의용소방대원, 고속보트 등 25종의 수난구조 장비를 갖춘 119구조·구급대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오는 8월 15일까지 수상·수중 인명구조 및 환자 응급처치, 안전사고 예방 및 순찰, 미아찾기, 관광안내 등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김원술 서장은 “선유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수협(조합장 최광돈)은 최근 제8차 이사회를 갖고 지도경제사업 상임이사에 김종수(55) 총무부장을 선출했다.신임 김 상임이사는 군산 출신으로 군산고, 군산수산전문대를 졸업했으며, 198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조합금융RM실장, 상호금융부장, 공제보험부장, 총무부장 등 중앙회 주요 부서장을 두루 거쳤다.한편 김종수 상임이사의 임기는 2012년 7월 16일부터 2014년 7월 15일까지 2년간이다./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