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 남원에서 오미자가 풍작을 이뤄 생산농가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랭지 오미자는 운봉, 주천, 인월, 산내면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앞으로 황진이주 생산원료로 전량 민속주 제조업체인 참본 등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고랭지 오미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결실이 좋아 일반 오미자보다 고유의 깊은 맛을 갖는 특성 등 장점이 있어 고랭지 지역 특화작목으로 포도와 파프리카, 홍삼 등과 함께 농가소득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는 그 동안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작목을 개발. 육성, 특화로 여름에는 오디와 복분자, 가을에는 오미자를 생산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 하고 있다.한편 남원시는 앞으로 오미자를 이용 각종 기능성 식품 및 전통
익산시가 배산체육공원에 초대형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시정홍보 및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초대형 LED 전광판은 1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로 5.5m, 세로 4m로 만들어졌다.현재 옥외 전광판으로서는 최대규모이며 최신기술을 적용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시민들에게 선 보이고 있다.전광판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방영되며 특히 서동요 홍보동영상과 시정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전광판을 통해 각종 시정홍보 뿐만 아니라 취업정보, 문화정보 등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며 “배산체육공원이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
장수군이 2007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304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장수군이 우수기관, 장계면 좌도풍물 동동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군은 그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한 활발한 도농교류를 도모하고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해왔다또한 마을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마을 홈페이지 운영 등 마을 소득창출과 자립운영기반을 위한 체험 및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한편 우수마을로 선정된 좌도풍물 동동마을은 2006년도 선도정보화마을로 선정된데 이어 마을 특산물을 이용한 사과비누만들기, 소망이름표달기, 밑반찬 만들기 등 마을 특성에 맞는
장수공공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그 동안 구독해 보았던 잡지와 도서들을 장수지역주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16일 날 가졌다. 또한 16일 10시에는 하반기 평생교육 개강식과 11월 28일 까지 풍선아트 외 4개 강좌 (도예공예, 비즈공예, 예쁜 손 글씨, 서예)를 운영할 계획이다. 24일에는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친근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코자 관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초청하여 도서관 시청각실 에서 인형극 공연을 한다.30일에는 1년 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많은 책을 읽은 가족 과 회원을 선정하여 다 독자 시상식도 실시할 예정이다./장수=유일권기자
강광 정읍시장은 추석날인 지난 14일 시립묘지를 찾은 성묘객들에게 국화꽃 1송이씩을 전달하고 고항 방문을 환영했다.강시장은 이날 30여분동안 성묘객과 시민들에게 국화꽃을 나눠주며 정담을 나누고 정읍농특산품 애용 등을 당부하기도.이날 입암시립묘지에는 1천500여대의 차량과 5천여명의 성묘객들이 몰려 입암자율방범대(대장 신양균)와 정읍시청 직원들이 교통정리에 나서 성묘객들의 편의에 안간힘을 썼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도시초등학교 학생의 급식비 50%를 지원한다.16일 시에 따르면 학부모 교육급식비 부담을 줄이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우수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도시초등학교 8개교(6천434여명)에 급식비 6억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도내 최초로 지원되는 급식비에 따라 해당학교 학부모들의 학교 급식비 부담이 월평균 현재 3만원에서 1만8천원으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민선4기 시장공약사업으로 선정, 현재 농촌지역의 초․중학교를 지원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도시초등학교 학교급식비를 지원하고 2009년부터는 도시지역 중학교 학교급식비 지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rdqu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의 대표적 브랜드인 단풍미인쌀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13일동안 시와 정읍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서울 성남점 농협하나로마트 단풍미인쌀 입점 기념으로 가진 특판행사에서 20kg 기준 1천550여포를 판매해 5천만여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행사기간동안 소비자들에게 단풍미인쌀로 만든 시식용 떡을 제공, 입맛 까다로운 서울 주부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며 “생산 차별화를 통한 품질 고급화에 힘입은 품질의 우수성으로 도시 소비자들을 공략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한편 단풍미인쌀이 최근 (주)농심에서 출시한 즉석 쌀밥인 고향산천 전라도쌀밥에 원료곡
장수군은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공책임성 확보를 위해 군의 자산과 부채를 담은 재무보고서를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이번에 공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장수군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8,908억원이며, 부채는 59억원으로 나타났다.자산대비 부채비율은 0.6%로 부채를 차감한 순자산은 8,849억원(99.4%)이며 이중 주민서비스행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체육, 문화 및 관광시설, 복지시설 등 주민편의 시설과 도로, 상수도, 하천 등 사회기반시설은 7,548억원으로 전체 자산의 84.7%를 차지하고 있다.총 부채 59억원 중 동화댐상수원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채무 8억원은 상환재원이 수자원공사 수도판매대금으로 상환하고 있어 국고보조금 반납금과 복식부기 회계제도 운영상의 퇴직급여충
장수읍(읍장 한규태)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고 있다.장수읍 노곡마을에서 사과농장을 경영하는 박찬일(55세)씨와 고문재(55세)씨는 10일과 11일에 장수사과 100상자, 50상자를 장수읍사무소에 각각 기증,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한규태 읍장은 “이런 고마운 분들이 있어서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박씨와 고씨는 올해 뿐 아니라 수년째 추석을 앞두고 사과를 기증해오고 있으며 매년 겨울이면 노곡, 동촌, 두산마을의 소로(小路)를 자발적으로 도맡아 제설작업을 하는 등 평소 마을일에 솔선수범해 주위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
“여러분의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 진안군이 지난 13일 관광객 확보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송영선 군수와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 진안IC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설맞이 진안군 홍보 행사를 벌였다.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소개하고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진안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부각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귀성객들에게 진안군 관광안내도와 지역 농특산물이 소개된 팸플릿, 진안을 자세히 소개한 ‘느끼는 진안여행’책자 등 총 6천부의 홍보자료를 배포했다.또한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활용한 소포장 선물세
진안군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실천해 훈훈한 감동이 됐다.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저소득층과 고령의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위문했다.이번 행사는 가장 풍요롭다는 추석을 맞아 진안군청 전 직원, 관내기관·단체, 주민 등이 힘을 합쳐 경기침체로 갈수록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발벗고 나선 것. 이날 이들은 고령의 나이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과 자매결연 주민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로 및 격려했다.행복한 진안만들기 일환으로 맺어진 공무원과 주민간의 자매결연은 명절은 맞아 직원들의 방문으로 훈훈함이 이어지면서 돈독함을 더할 수 있었다.사회복지 공동
고창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우수 농 특산물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석맞이 농특산품 홍보 행사를 펼쳤다.지난 12일 고창군, 고창 한국폴리텍Ⅴ대학과 고창황토복분자(대표 진기동)는 서해안 고속도로 고인돌 휴게소 하행선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복분자 떡 먹기, 복분자 떡 먹고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귀성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중장년층에서는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에게는 조상들의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토록 하여 우리 조상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황토복분자영농법인에서는 고창군민들이 직접 생산한 복분자를 재료로 만든 복분자 액기스를 귀성객들에게 제공하여 고창 복분자를 알리고
고창군내에 있는 모양성 약수터 수질이 하반기 보건환경연구원 수질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일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여름철 7월과 8월 2차에 걸쳐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약수터를 일반세균등 47개 항목에 대하여 수질을 검사한 결과 일반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고 냄새와 맛도 무취무미로 분석되는 등 음용수 사용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질검사 결과를 고창군 홈페이지와 약수터 앞에 게시하고 지속적으로 약수터를 관리하여 모양성약수터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고창군 전 지역이 추석기간동안 봇물처럼 불우이웃돕기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무장면 옥산리 월봉마을에 거주하는 김춘수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김춘수씨는 축산업에 종사하며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일에 앞장서며, 매년 명절 때마다 기탁금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무장면 도곡리 출신 조옥남씨(원일전자 대표․서울)도 고향에 마을 모정 앞 조경사업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모교인 무장초등학교에는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였다.또한, 도산마을에 살고 있는 모든 주민에게 가구당 쇠고기 2근씩을 전달하여 고향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아산면(면장 류필상) 직원들도 지난 11일 15세대를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2일 서해안고속도로 고인돌 휴게소, 고창 IC 및 고창터미널 등에서 자율방재단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날 캠페인에는 가을철 발생하는 벌, 뱀 등의 해충으로부터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성묘 시 안전수칙, 응급처치요령’을 담은 홍보물 배부 등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기와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지난달 26일부터 고창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8개소에 대하여 전기, 가스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추석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였다.군 관계자는 “안전
올 12월 착공 예정인 진안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이 재래시장의 기능을 살린 마트형 시장으로 조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진안군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될 재래시장의 현대화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10일 군민자치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군은 기본설계 단계인 장옥 재건축 모델(안)을 결정하기에 앞서 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청과 한국산업개발 정책연구원의 용역 결과에 나타난 마트형 재래시장 조성의 필요성이 중점 논의 됐다.이에 대해 일부 상인들은 “현 장옥과 같은 개방형 구조의 장옥 재배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그러나 대다수의 상인들이 “마트형 재래시장 건축이 합리적”이라는
진안군 전체 노인 가운데 70%인 약 5천100명이 내년도 기초노령연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됐다.이를 위해 읍·면사무소와 국민연금공단 지사는 내달 7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 1944년 3월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집중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집중 신청기간 이후에도 신청·접수가 가능하지만, 금융자산 조사에 약 1개월 이상 소요됨에 따라 집중 신청기간이 지난 후에 신청할 경우 연금 지급일이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면서 “가급적 10월 24일 이전까지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내년도 선정기준액은 2008년도에 비해 대폭 완화됐다.따라서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하였다가 소득·재산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는 11일 11일간의 제16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08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처리와 군정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이 이뤄졌다.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의택)는 공중보건의사 숙소 전세금 등 3건 1억 1천570만 8천원을 삭감했으며,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은 원안대로 심사 의결했다.또한 한은숙 부의장을 총괄반장으로 하여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군정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건설사업 및 소득사업, 이월사업장 167개소를 확인하고 30건의 지적사항과 개선요구사항을 내 놓았다.한편 의회는 건설 및 소득사업 분야의 지적사항에 대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추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는 추석을 맞아 11일 반월 노인사랑의 집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또 의회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현황 및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한전 진안지점(지점장 권기흥)이 11일 추석을 맞아 불우고객 및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위문품은 28명의 전 직원이 매월 러브펀드(사랑지원기금)를 모금해 마련했다.진안지점은 용담면 송풍리 초원의 집과 상전면 월포리 금양교회 부속 복지시설을 찾아 TV를 전달하고 시설 청소 및 전기점검 등을 했다.또 9일에는 백운면 백암리의 양모씨 등 기초생활자 및 불우이웃 세대 총 11호를 방문해 130만원 상당의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