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의원 폭력사태에 대해 군산시의회가 대 시민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5일 오전 11시30분, 군산시의회는 브리핑 룸을 찾아 대 시민 사과성명서를 발표하고 ‘군산시의회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거듭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시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고 밝혔다.시의회는 ‘앞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이번 사태에 대한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기겠으며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제정, 시민단체, 법조인 등 외부인사 다수가 참여하는 윤리위원회를 더욱 강화해 활성화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이에 대해 시민단체 등 시민들은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군산시의회가 이번 사태에 책임을 회피한 채 형식적인 사과성명으로
지난 5일부터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와 넥센히어로즈 3연전이 군산월명야구장에서 펼쳐진다.그 동안 군산 홈경기에서 기아타이거즈는 2승 4패를 기록해 정규리그 42승 31패에 비해 다소 승률에서 떨어지고 있지만 군산 시민과 인근 지역 야구팬들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연일 만원사례로 열기를 돋우고 있다.특히, 현재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촬영되고있는 영화 ‘퍼펙트 게임’ 홍보차원에서 오는 7일 개최되는 3연전 경기에 영화배우 양동근씨가 시구자로 나서 시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군산=김재복기자kjb@
주)삼성종합물류(대표 김덕중)가 군산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5일 김 대표는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 교육발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앞으로도 군산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문동신 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이 교육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데 감사드리며, 군산시의 발전을 주도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주)삼성종합물류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운송 전문업체로 1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울산과 익산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군산=김재복 기자kjb@
군산지역에서 선원을 상대로 한 인권유린 행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4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해양종사자 인권유린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총 15명을 형법(폭행, 상해, 부당이득) 및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피의자 이 모씨(남, 46세)는 숙박업자로 갈 곳이 없는 피해자 3명을 여관에 투숙시켜 윤락알선, 술 등을 제공하고 이들을 선원으로 선박에 승선시키면서 선주에게는 선불금 명목으로 3천1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선원이 일을 못한다는 핑계로 집단으로 폭행하거나 상해를 입힌 선장이 검거됐으며 무허가로 선원을 소개하고 소개비를 챙긴 피의자 일당과 선원 및 산업연수생 폭행 등이 포함됐다.해경은 이번 단속에서 선원 등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의료요양시설까지
최근 일부 군산시의원 폭력사태 사건이 이 지역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군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집행부 총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하며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4일 오전 11시 군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민주노총군산시지부, 민주노동당군산시위원회 등 9개 군산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은 군산시청 앞에서 군산시의원들의 폭력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폭력사태를 일으킨 A 모 의원과 B 모 의원은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고 시의회 의장단은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번 사태의 발단이 같은 민주당 소속이면서도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A 의원(운영위원장)과 B 의원이 인사 문제를 두고 서로
여름철을 맞아 전국 유명 해수욕장 개장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에 위치한 선유도 해수욕장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4일 오전 11시 선유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인사,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문동신 군산시장의 개장식사 및 축사에 이어 정종국 선유도관광진흥회장이 손님맞이 친절자율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이어 오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부터 선유도 선착장까지 물가안정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선유도해수욕장은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 선유팔경이 유명하며 바다낚시, 갯벌체험 등 체험관광이 가능한 전천후 관광지로 각광받으며 새만금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다.섬과
군산시청 조정 선수단이 춘천, 의암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여대 및 일반부 부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군산시청 김영래, 임은주, 이선희, 이윤희 선수가 출전한 쿼드러플스컬과, 이윤희와 이선희 선수가 출전한 더블스컬, 임은주 선수가 출전한 싱글스컬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시 관계자는 “군산시 조정 팀이 지난해 진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더욱 기쁘다”며 “오는 7월 31일 부터 8월 2일까지 미사리 조정장에서 개최되는 STX배 제53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군산시가 지방채를 꾸준히 상환하는 등 재정지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지방체 줄이기 모범 지자체로 평가 받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순수시비로 상환해야할 지방채는 지난 2006년 310억원에서 274억원을 상환하는 등 민선5기 1년째를 맞는 6월말 현재 36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총 지방채는 지난 2006년 1천267억원이지만 823억원을 상환해 현재 444억원으로 급감했다.군산시가 앞으로 갚아야 할 지방채 444억원 중 국가에서 전액 상환을 보전하는 270억 원과 수용가 부담으로 상환하는 138억 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순수 시비로 상환해야 하는 잔액은 36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군산시 지방 상환실적은 정부의 지방채 발행한도 완화 및 지방세수 악화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2일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식에 맞춰 군산해경이 구조인력 54명과 구조장비를 투입, 안전구조 활동에 들어갔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성수기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개월 간 완벽하게 준비된 안전요원과 더욱 보강된 장비를 4일부터 각 해수욕장에 배치한다’ 고 밝혔다.전북지역은 이달 4일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부안군 변산, 격포, 모항 등 총 9개 해수욕장이 개장해 약 45일간 운영될 전망이다.지난해 기준 전북도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은 총 49만 명으로 부안군 격포와 모항 해수욕장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해경은 장마 등의 영향이 없을 경우, 지난해보다 이용객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해경은 ‘물놀이객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이 군산 새만금산업단지 내 청사로 이전, 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새만금경제청은 ‘새만금종합개발계획(MP)의 확정과 OCI(주) 및 삼성의 투자 등으로 새만금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곳에 대한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원활한 개발사업을 추진키 위해 청사를 새만금 현지로 이전한다’ 고 밝혔다.지난 2009년 12월 15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1년 6개월여의 공사 끝에 새롭게 들어선 신청사는 새만금 내 첫 번째 건물로써 새만금의 상징인 저탄소 녹색산업을 대표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형 그린빌딩 개념을 도입해 건립됐다.신청사는 지열방식과 전기방식을 병행 사용(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50%까지 활용)해 냉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군산시 인구가 6월 한 달 말 현재 265명이 증가하면서 총 인구 27만4천196명을 기록했다.군산시 6월 말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13만9천367명, 여자 13만4천829명을 포함, 총 27만4천196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1천595명이 증가했다.지속적인 군산시 인구증가 원인은 OCI, 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협력업체들의 조업가동이 시작되면서 고용상승 효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군산시는 정주여건을 지속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비롯한 문화, 체육, 관광, 복지, 의료시설 등 각종 인프라 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유치 실적을 거양하면서 이에따른 지
전북대병원이 교육과학기술부를 상대로 군산분원 설립 재심사를 신청해 시민들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기획재정부 예비심의에서 탈락한 전북대병원이 탈락한 지 3개월 만에 군산분원 설립재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관계 중앙부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달 30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설립’을 위한 재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이번 재심사 신청에서 전북대 병원은 급성질환에 처한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보호를 위해 군산지역에 상급 종합병원 건립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의료 서비스 확대차원의 분원설립을 주장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자체 검토한 이후, 기획재정부에 의견을 제출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