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불의 산란기를 맞아 충남 서천지역 일부 어민들이 군산과 부안, 김제지역의 새만금까지 기선형망어선을 앞세워 개불잡이에 나서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영역권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최근 개불의 산란기를 맞아 충남 서천지역 일부 어민들이 군산과 부안, 김제지역의 새만금까지 기선형망어선을 앞세워 개불잡이에 나서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영역권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29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새만금지역의 갯벌에 개불이 집단 서식해 높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충남 서천지역 어민들이 단속 취약시간대인 야간시간을 이용해 고압펌프망 등을 동원 불법조업을 벌이자 해당지역주민들이 단속기관에 불법조업 신고를 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군산시는 제5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식목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29일 오성산에서 실시했다 군산시는 제5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식목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29일 오성산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시민, 유관 기관 단체 등 약 1천여명이 산불로 훼손된 오성산의 옛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8천400평의 면적에 해송과 이팝나무 2천여본을 식재했다. 또한 올해 총 106ha의 면적에 편백을 비롯해 4종 28만7천본을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펼쳐 경제림 조성 등 공익적 기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식수작업 후에 참여한 시민에게 감나무 묘목 1주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강근호 군산시장은 “올해부터 시작하
군산산업단지 주변 마을에 대한 이주 문제를 놓고 주민들과 군산시가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시가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함께 개별이주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군산산업단지 주변 마을에 대한 이주 문제를 놓고 주민들과 군산시가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시가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함께 개별이주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산북동 군산산업단지 주변 해이ㆍ미창 등 5개 마을에 대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에 의해 개별이주를 추진키로 하고 주민들에게 추진계획을 통보했다. 또한 그 동안 주민들의 반발을 샀던 표본 감정평가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으며, 토지보상법에
군산시는 시립합창단을 이끌어 갈 반주자를 새롭게 공개 모집한다 군산시는 시립합창단을 이끌어 갈 반주자를 새롭게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상임반주자와 비상임 반주자 각각 1명씩이며,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2일간) 원서접수를 받는다. 공개오디션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시립합창단연습실(구 해망동사무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전형위원은 국내 유명 피아노 전공 전임교수 이상으로 비공개로 위촉될 예정이며, 전형절차는 면접을 제외하고 실기전형으로만 실시된다. 또한 지정곡과 초견곡 연주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번 반주자 공개모집 역시 전형과 관련된 모든 절차 뿐 만 아니라 기존 반주자와 신규 응시자
군산경찰서 구암파출소(소장 문병섭)는 28일 오전 11시 경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1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 활동을 벌였다 군산경찰서 구암파출소(소장 문병섭)는 28일 경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1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날 문 소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자동차의 이면에 숨어 있는 위험성을 자세하게 교육해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어린이를 보호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법규 준수 생활화를 통한 의식의 선진화를 추구해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했다. 또한 이날 학부
군산시는 나포면 십자들녘(430ha)에 실시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철새 먹이용 농작물 계약 재배 면적을 확대키로 했다 군산시는 나포면 십자들녘(430ha)에 실시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철새 먹이용 농작물 계약 재배 면적을 확대키로 했다. 군산시는 28일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나포면 십자들녘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물 다양성 관리계약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판단, 앞으로 농작물 계약 재배 면적을 확대키로 하고 벼의 경우 ㏊당 1천47만3천원의 손실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외국 국적 포도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게 노동관계법을 적용해 합법적으로 국내 서비스 분야에 2년간 취업할 수 있다 앞으로 외국 국적을 가진 동포도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게 노동관계법을 적용해 합법적으로 국내 서비스 분야에 2년간 취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서비스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력 부족 현상이 일정 부분 해소되고 중국 동포 등의 국내 취업 욕구 충족으로 이들의 단기 비자 입국을 통한 불법 체류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8일 군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앞으로 외국 국적 동포도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게 노동관계법을 적용토록 했다. 외국 국적동포가 취업할 수 있는 업종은 음식점업(일반 음식점업, 기타
강근호 군산시장은 27일 오후 서울에서 개최하는 재경 군산시 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군산 자유무역지역 투자환경 설명회를 가졌다 강근호 군산시장은 27일 오후 서울에서 개최하는 재경 군산시 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군산 자유무역지역 투자환경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재경 군산향우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의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소개와 자유무역지역 조성현황, 외국인 투자유치 방향에 대해 영상홍보를 했다. 군산 자유무역지역은 종전 제조 중심의 수출자유지역을 자유로운 제조와 무역활동이 보장되도록 법을 개정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로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가는 외국인 투자가를 위해 A
우리땅 찾기 군산시민모임과 민주노총 군산지부 등 군산지역 1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10여명이 27일 오후 5시부터 국회 파병동의안 철회를 요구하며 민주당 군산지구당 사무실을 점거한 채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기사넘치면 유보=복정권기사 밑에 붙이든가 우리땅 찾기 군산시민모임과 민주노총 군산지부 등 군산지역 1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10여명이 27일 오후 5시부터 국회 파병동의안 철회를 요구하며 민주당 군산지구당 사무실을 점거한 채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이들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유엔 안보리에서도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지지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하고 일본도 전쟁 지원금을 내놓지 않겠다고 하는데도 한국 정부만이 공병
군산대야초등학교(교장 최동원)와 옥구중학교(교장 임광순) 탁구부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32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전북 대표팀으로 확정됐다 군산대야초등학교(교장 최동원)와 옥구중학교(교장 임광순) 탁구부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32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전북 대표팀으로 확정됐다. 지난 26일 군산기계공고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2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전북대표 선수 최종 선발전에서 대야초교와 옥구중은 나란히 1차 예선에 이어 또 다시 우승, 대야초교는 단일팀으로 옥구중은 이일여중과 혼성팀을 이뤄 출전하게 된다. 특히 6명의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이일여중
최근 군산지역 대형 할인점들이 경쟁적으로 최저 가격판매제를 시행하고 있어 자칫 업체간 가격담합과 출혈경쟁 등으로 까지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군산지역 대형 할인점들이 경쟁적으로 최저 가격판매제를 시행하고 있어 자칫 업체간 가격담합과 출혈경쟁 등으로 까지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 27일 군산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 할인점들이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타 할인점들과 동일제품을 비교, 가격이 비쌀 경우 차액의 2배를 보상해 주는 ‘최저가격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실제 E마트의 소비자들이 구매와 상관 없이 매장 내 진열된 상품들 중 타 할인점보다 비싼 가격의 상품을 발견, 신고할 경우 5천원을 상품권으로 보상해 주고
군산경찰서 관내 파출소들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경찰서 소속 각 파출소들이 봄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야파출소(소장 고종곤)는 지난26일 군산시 대야면 소재 대야초등학교와 부설 유치원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상대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고종곤 소장은 최근 군산지역의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사례와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등을 교육했으며, 교통안전수칙관련 유인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경찰의 임무, 경찰 장구 등을 소개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의 부품 협력업체들로 구성된 협신회(회장 조항균, 대신기계(주)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200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의 부품 협력업체들로 구성된 협신회(회장 조항균, 대신기계(주)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200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협력업체 254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신회의 2002년 사업실적과 결산 보고, 200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협신회 조직개편과 정관 개정, 신규임원 선출 등이 이뤄졌다. 또한 GM DAEWOO는 이날 협신
관세청은 최근 전자상거래물품이 특송화물과 국제우편물을 통해 국내에 들어와 인터넷쇼핑몰에 반입되고 있어 통관관리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관세청은 최근 전자상거래물품이 특송화물과 국제우편물을 통해 국내에 들어와 인터넷쇼핑몰에 반입되고 있어 통관관리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관세청은 27일 최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국내 소비자가 지난해 해외 인터넷 쇼핑몰로부터 수입한 건수는 지난 2000년 1만6천건(641만2천불)에 비해 무려 300%나 증가한 6만4천건(1천329만7천불)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류와 구두, 핸드백 등 신변용품의 경우 2001년부터 전자상 거래를 통한 수입이 급증하기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서적을 제치고 1위의 반입 품
최근 근로복지공단 군산지사가 근골격계 직업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노동자의 산재 추가상병승인을 취소해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최근 근로복지공단 군산지사가 근골격계 직업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노동자의 산재 추가상병승인을 취소해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26일 군산노동자의 집과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지엠 대우 노동자인 박모씨가 근골격계 직업병으로 지난해 2월 산재 신청해 치료를 받던 중 공단 측으로부터 치료 종결명령을 받고 특진을 요구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 최초 MRI 필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주치의가 발견하지 못한 골절을 발견, 공단 자문의의 승인 아래 지난 2월까지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치료가 종결된 3월 초께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라크 개전 등 혼란스러운 국제적 정세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소룡동 소재 군산항 5부두 앞 해상에서 해양오염방제훈련을 실시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라크 개전 등 혼란스러운 국제적 정세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8일 소룡동 소재 군산항 5부두 앞 해상에서 해양오염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해양오염방제훈련은 지역방제실행계획 운영 정착화와 방제 전문성 향상으로 대형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방제조합 군산지부의 방제정 등 선박 7척과 기름 회수기 2대,
군산시 대야면 소재지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한 독지가가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4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싯가 2천만원 상당의 8년생 왕벚나무 280주를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산시 대야면 소재지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한 독지가가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4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싯가 2천만원 상당의 8년생 왕벚나무 280주를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산시 대야면 소재지에서 제일병원을 운영하는 양기창 원장(39)은 대야면 출신으로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남원의료원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99년 3월 제일병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양 원장은 당시 병원개원을 시내 중심가에 하고 싶었지만 고향민들을 위해서 의료활동을 펼치기로
군산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한국 최고의 토양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홍종운 박사를 초청, 지역의 농업 특성에 맞는 농가경영 컨설팅으로 군산 농업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한국 최고의 토양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홍종운 박사를 초청, 지역의 농업 특성에 맞는 농가경영 컨설팅으로 군산 농업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쌀시장 개방과 쌀 수매가 하락으로 위축돼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적절한 토양관리 능력 배양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군산지역의 특화작목인 배와 포도 등에 대한 토양관리 현장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양승표)는 26일 오전 이리청년회의소 강당에서 이리JC와 공동으로 익산지역 보호관찰 대상자 80명을 대상으로 규범의식을 고취하고 금연을 촉구하기 위한 집단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양승표)는 26일 오전 이리청년회의소 강당에서 이리JC와 공동으로 익산지역 보호관찰 대상자 80명을 대상으로 규범의식을 고취하고 금연을 촉구하기 위한 집단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집단지도 프로그램에는 우제태 익산경찰서장과 유택수 익산시 보건소장을 초청, ‘준법정신’과 ‘금연’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 이리JC의 전문강사에 의한 집단상담지도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군산보호관찰소와 이리JC
3월말에 착공할 예정이었던 군산항 6부두 1ㆍ2선석 곡물전용부두 배후부지의 싸이로 시설공사가 항운노조와 하역노임협상을 놓고 진통을 겪으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3월말에 착공할 예정이었던 군산항 6부두 1ㆍ2선석 곡물전용부두 배후부지의 싸이로 시설공사가 항운노조와 하역노임협상을 놓고 진통을 겪으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곡물하역업체인 ㈜선광 관계자는 “3월말에 곡물전용부두 배후부지의 양곡싸이로 시설을 착공해 물량유치를 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항운노조가 하역임금을 놓고 반발을 하고 있어 부득이 지난 25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연기원을 제출, 착공을 뒤로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곡물전용부두시설의 착공시기는 항운노조의 내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