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등록된 국내 일간신문은 모두 126종, 통신사는 두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간지 등록 전국 세번째로 많아

 

정부에 등록된 전북지역 일간신문은 모두 10개로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주와 같은 숫자며 강원도의 5배에 달하는 숫자다. 유일하게 신문이 발행되지 않은 지역은 충남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적으로 일간지는 모두 126종으로 집계됐다.

문화관광부가 지난 27일 인터넷 홈페이지(www.mct.go.kr)에 공개한
정보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재 문화관광부에 등록된 전북지역 일간신문은 모두 10개. 이들은 모두 전주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통신사를 포함해 55종이며 경기 13종, 전북 10종,
광주 10종, 부산 5종, 대구 6종, 충북 5종, 경남 5종, 대전 4종, 울산 3종, 인천 3종, 제주 3종, 강원 2종, 전남2종, 경북
2종 등이다.

등록 현황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신문사 집중화가 뚜렷한 가운데
지역적으로는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신문이 발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북도에 모두 22종이 등록되어 있다.

한편 2003년 2월까지 두 달동안 발간된 신간은  모두 1천 994만여부로 집계됐고, 전국 시·도에서 발간되는 생활정보지 등 기타 일간신문은 423종이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김진구기자 min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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