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박철웅)가 청소년들의 정신과적 상담과 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정신건강 조기 평가 클리닉'을 운영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박철웅)가
청소년들의 정신과적 상담과 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정신건강 조기 평가 클리닉'을 운영한다.
1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오후(2-6시) 전북대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정영철씨의 도움을 받아 정신건강 조기평가 클리닉을
무료 운영한다.
이 클리닉에서는 정서적으로 불안해하거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과적 문제점이 있는지 등을 상담, 처방과 치료법을 소개해 준다.
시 보건소는
자녀가 우울하거나 짜증이 심하고 기분의 변화가 지속할 때, 잠을 못 이루거나 과도하게 불안해하고 주의집중을 하지 못할 때, 멍하거나 혼란스럽고 주변이 변한 느낌이 들 때, 인터넷 중독이나 진로 등의 스트레스로
힘들어 할 때, 학교 폭력ㆍ따돌림
등의 증세를 보일 때 정신과적 평가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는 시보건소 보건행정과(063-273-6996)나 전북대병원 정신과(063-250-3930~2)로
하면된다.
/김영무기자 m6199@
김영무
@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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