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가 인구 1만여명이 거주하는 ‘반디리조트시티’(Bandi Resort City)로 개발될 전망이다












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가 인구 1만여명이 거주하는
‘반디리조트시티’(Bandi Resort City)로 개발될 전망이다.

전북도와 무주군은
15일 “사업주 시행자인 대한전선㈜이 무주 안성면 일대에 인구 1만명이
거주하는 관광 및 휴양레저형 기업도시 ‘반디 리조트시티’를 세우겠다는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반디 리조트 시티는 사업비 1조7천억원이 투입돼 안성면 일대
803만㎡에 △레저휴양(322만㎡) △시니어(11만㎡) △비즈니스(26만㎡) △예술인 커뮤니티지구(7만㎡) △향토테마 빌리지(19만㎡) △관광위락시설(41만㎡)
△타운센터(8만㎡) 등 13개 분야로 나뉘어 건설된다.

레저휴양 커뮤니티 지구에는 36홀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초급자용 스키슬로프 등과 함께 레저주택, 콘도 등이 들어선다.

시니어 커뮤니티는 연금 수혜자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실버타운으로 요양시설과 메디컬센터 등이 세워지며 비즈니스 커뮤니티에는 기업연수원과 주택,
연구시설 등이 건립된다.

예술인 커뮤니티에는 예술인을 위한 전문학교와
갤러리 하우스 등이, 이주자 단지인 향토테마 빌리지에는 특산품 판매단지와 이를 생산하는 대규모 농장
등이 각각 마련된다.

대한전선은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계획안을 최종
확정한 뒤 문화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김민권기자
kisa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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