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는 각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추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촉구했다.

황정수 의원(무주 1)는 건설물류국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재난관리기금이 10월말에나 집행되어 재해재난예방사업과 응급복구사업 등
적재적소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에 추진할 것을 주문.

고석원 의원(고창2)은 건축허가시 만든 기계식 주차장의 80%이상이 활용되지 못하고 관리비만 내고있는 등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관리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시키고 있다며 도 당국에서는 효율적인 주차장관리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
 

 김명수 의원(장수2)은 동부산악권 지역은 호우피해시 동일 지역에서
하천 제방이 매번 되풀이해서 붕괴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면서 현지 하천석 등 자중이 나가는 돌쌓기
등 하천 시공 공법 변경등 대비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

 소병래 의원(완주2)은 하천 정비기본계획 미수립으로 호우피해 발생시 원상복구 수준으로
복구되며 2차적인 피해가 우려될 뿐 아니라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지 못하여 지방재정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조속히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

 장영수 의원(장수1)은 시군별 택지개발로
인해 공동택지 과잉공급으로 인한 공동주택이 공급됨에 따라 주택공급 및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아파트 미분양사태가 우려되므로 도 주택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

 심영배 의원(전주3)은
소방도로(이면도로) 불법주정차가 만연되고 행정에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여 법률
준수의지가 실종된지 오래다며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불법주정차
근절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   

배승철 의원(익산1)은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데도 불구하고 행정에서
수요예측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대비하지 못하므로써 기업유치는 헛구호에 불과하다면서 인프라 확충이
전북도가 사는 길임을 명심, 관계당국의 분발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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