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간판타자 양준혁(37)이 개인통산 3번째로 300홈런 고지에 올랐다
-프로야구- 양준혁, 통산 3번째 300홈런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타자 양준혁(37)이 개인통산 3번째로 3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양준혁은 3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06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1회말 1사 1루에서 김원형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양준혁은 1993년 프로데뷔
이후 14시즌 만에 개인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국내프로야구
최다홈런 기록은 지난 해 은퇴한 장종훈이 보유한 340홈런이며 2004년 일본으로 진출했던 이승엽은 9년 동안
324홈런을 몰아쳤었다.
특히
이승엽은 만 26세이던 2003년6월22일 300홈런을 달성해 미국과 일본을
통틀어 최연소 300홈런 기록을 수립했었다.
반면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최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양준혁은 2일까지 통산 1천842안타, 1천57득점, 361 2루타, 1천38사사구로 4개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편집부짱
@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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