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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108주년 기념대회가 28일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완주지부(지부장 이민교)
주최로 동학농민혁명군의 후손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례봉기 역사광장에서 열렸다.

최근 완주군이 9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한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광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대회는 지난 역사의 현장에서 삼례봉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되었다.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는 1894년 반외세·반봉건에 맞서 일어난 ‘고부농민봉기’ 1차 봉기에 이어 일본군이
청일전쟁을 일으켜 경복궁을 점거하고 국권을 침탈하자 ‘척양척왜’의 깃발을 들고 일어난 ‘삼례취회’ 2차 봉기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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