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용성고등학교(교장 김상구)의 숲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 숲’에 선정됐다














남원용성고등학교(교장
김상구)의 숲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 숲’에 선정됐다.

남원용성고는 29일
생명의 숲과 산림청 등이 공동 주최한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학교 숲’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36년 문을 연 남원용성고는
역사만큼 오랜 노거수들이 자연 그대로 보존돼 있고 우리 꽃 야생화가 계절 따라 피고 지는 자연친화적
환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용성고의 조경면적은 총 부지면적의 3분의 1인 7천여㎡에 달하며, 수십년 된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삼나무, 메타세퀘이야, 목튤립, 가이츠카향나무, 벚나무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있다.

이와 함께 야생화 생태 학습공원에는 지피식물 약 50여종 10만여주가 심어져 울창한 숲의 모습을 이루고 있다.

남원용성고는 이 같은 학교 숲을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김양근기자 root@

 

사진;교체부, 제목-남원 용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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