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재홍(정무위원회•열린우리당) 의원이 17일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대형유통마트와 지역경제의 상생방안’이라는 주제로
국회 입법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김재홍(정무위원회·열린우리당) 의원이 17일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대형유통마트와 지역경제의
상생방안’이라는 주제로 국회 입법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대형마트와 지역경제의 상생을 위한 7대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일정 수준 이상의 지역산품 판매율 의무화 △현지 법인화 △매출액 송금 제한 △현행 등록제를 허가제로 전환 △지역경제 상생협의회(가칭)
가입 의무화 △판매 수수료율 상한제 △PB(지사상품)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골자로 담은 7대 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입법화 할 계획임을 밝힐 계획이다.

김 의원은 “국정 감사를
통해 7대 개선 방안에 대한 공정거래위의 검토 보고서를 제출 받았다”면서 “정부 입장과
7일 있을 정책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대형유통업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든지 아니면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을 대폭 개편하는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 중에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권기자 kisa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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