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box-이강래]











[미니 box-이강래]

국회 이강래 예결위원장(열린우리당 남원순창)의 ‘노련한’ 예결위 운영에 힘입어 내년도 전북 관련 예산 심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각 시도 지자체 및 정치권이 예산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강래 위원장이 특별히 전북 예산을 꼼꼼하게 챙기면서 성공적 확보가 기대되고 있는 것.

최근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회의장 주변에는 각 시도의 지자체 관련자 및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진을 치고
눌러앉아, 이 위원장과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예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 관련 예산 역시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확보될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이 위원장과 예결위 보좌진들이 전북 예산에 상당한 신경을 쏟으면서 전북 예산의 순항이 예고되고 있다.

 실제로 계수조정소위에서 감액 또는 삭감 대상으로 논의된 사업에 전북 관련 사업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초 국회 예결위의 수석전문위원, 심의관, 입법조사관 등의 초기 검토 의견에는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 △한문화진흥원건립 △새만금방조제높임사업 △한지상업종합센터건립
등이 문제사업으로 지적됐지만 최종검토보고서에서는 이 사업들이 모두 문제사업에서 제외됐다.

한편 이강래 위원장실의 김유상 비서관은 “국회 예산 심의 때부터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장들과 이강래 위원장의 유기적인
협조체제에 힘입어 예산 확보가 순항을 하고 있다”면서 “계수조정소위 심사까지 최선을 다할 경우 전북 예산은 단 한 푼도 삭감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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