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향보고











진안군의 ‘안천 에듀-휴(EDU-休) 파크 조성’사업 등
도내 7개 시군 사업이 행자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공모
사업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전북도는 지난 10일 ‘살지
좋은 지역 만들기’ 공모와 관련, 도내 13개(전주제외) 시·군으로부터
제출 받은 14개 사업을 신청했었다.

총126개
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받은 행자부는 지난 12일 1차 서면심사를 벌였다.

그 결과, 도내 7개 시·군에서 제출한 7개 사업이 심사를 통과한 것.

1차 심사를 통과한 시군 사업은 △남원시-춘향이의 얼이 담긴 건강한 구름다리 마을 △완주군-대승 “천년한지 전원박물관 마을” 조성 △진안군-안천 에튜-휴파크 조성 △장수군-장수 무병장수마을 양악 가꾸기 △임실군-한국의 스위스 아펜젤을 꿈꾸다 △고창군-흥덕 복분자 타운 조성 △부안군-은빛갈대
서빈노을 Bicycle Village 등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로 예정된 2차 현지실사에
대비, 브리핑 자료(파워포인트) 준비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사업은 지역별로 갖고 있는 개성과 부존자원을 활용해 아름답고 쾌적한
특색 있는 지역으로 조성키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도시지역은 생활의 질이 열악하고 농산어촌에
대한 다각적인 투자가 있었음에도 인구가 감소하는 등 존립이 위태롭다는 진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2007년도부터 2009년도까지 3년간
중앙정부정책 패키지 지원과 2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13개 시·군이 응모한 결과 7개 시·군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것은 큰 성과다”며 “2차 심사에서 7개
시·군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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