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김완주 지사의 시•군 순회가 17일 시작됐다














민선 4기 김완주 지사의 시·군 순회가 17일 시작됐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4개 시·군 가운데 제일
먼저 완주군을 방문, 임정엽 군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공무원과 지역업체
대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의 시·군 방문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처음으로 내달 23일(남원시)까지 계속된다.

김 지사는 이날 완주군 공무원을 상대로 한 혁신특강에서
“올해는 새만금 특별법의 제정과 내부개발의 밑그림을 구상하는
해로 전북의 미래인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 도민의 역량 결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을 향해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개방적인 자세를 갖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달라”고 주문한 뒤 “이 같은 의식변화를
통해 국내외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침체한 지역 경제를 되살리자”고 말했다.

이날 완주군은 김지사에게 올해 현안인 혁신도시
조성과 첨단과학도시 건설,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고 도는 관련 사업을 적극 검토, 타당성 높은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민권기자 kisa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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