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향보고











김완주 도지사는 18일
장관이 교체된 산업자원부를 방문했다. 장관교체로 인해 산자부
소관 전북도 현안사업인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사업’이
혼선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와 관련된 16개 단위사업은 혁신기반 구축과 연구개발 그리고 상용화,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4개 분야로 사업규모만도 1조원에 달한다.

이날 김영주 산자부장관을
예방한 김 지사는 산자부와 도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16개 단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산자부의 ‘중기사업계획’에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사업이 포함돼야 기획예산처의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된다”며 “(가칭)한국복합소재기술원이 전북에 설립돼야 첨단부품소재공급단지 조성사업의 내실을 기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장관은 “전북도가
수출액의 40% 이상을 점유하는 제조업의 중추산업이며 기업 및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부품소재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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