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전북도가 20억여원을 들여 도내 7개 지구에 ‘친환경 농업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전북도가 20억여원을
들여 도내 7개 지구에 ‘친환경 농업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18일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국비 9억2천400만원, 도비 4억6천200만원, 시·군비 4억6천200만원, 자부담 4억6천200만원 등 총 23억1천만원을 들여 도내 7개 지구에 친환경 농업지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친환경 농업지구로 조성될 지구는 △군산
지경 △익산 흥암 △정읍 산북 △남원 신파 △김제
청농 △고창 송현 △부안 하청 지역 등 7곳.

친환경 농업지구 지원 대상은 지역 단위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지역이어야 하며 10농가 이상, 10ha 이상으로 집단화된 지역이어야 지원 받을 수 있다.

도는 지구 지정과 아울러 해당 지구에 친환경
농자재, 친환경농산물생산 유통시설 및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약·화학비료 저투입 농업을 확대해 종국에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등 농가 소득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7개 지구 524ha, 289농가에 35억원을 농자재 구입, 유통시설 장비 예산으로 지원했다.
/김민권기자 kisa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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