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정동영]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은 20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페리 전 미 국방장관과 만나 한미 동맹 등 한반도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한미 동맹이
한반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정 전 의장은 한반도 통일 방안과 관련, “한반도
통일은 특성에 맞게 달성돼야 한다”면서 “정치적 통합보다 경제적 통합이 우선해야 하고 경제적 통합이 가장 빠른 통합의 방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페리 전 장관은 2.13 5차
6자회담 합의에 대해 “앞으로 60일, 초기이행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미 양국이 굳건한 입장을 견지하고 긴밀히 조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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