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양평식)이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시험•연구 장비 무료개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양평식)이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시험·연구 장비 무료개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고가의 시험•연구장비를 무료로 개방, 도내 중소기업들이 893건을 사용함으로써 약 1억 5천만원의 개발비용을 절감했다.

전북중기청은 또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후장비
교체와 신규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무료개방은 신제품 개발과 기술개발에 꼭 필요한 장비지만 워낙 고가여서 중소기업 단독으로는 구입하기 어려운
장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관련 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함이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시험·연구
장비 무료개방은 창업초기 기업이나 성장잠재력과 기술개발 의지는 있지만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지 못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무료 이용에 대한 문의는 전북중기청 시험연구지원팀(210-6455)으로 하면 된다.

/김영무기자 m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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