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활성화-사진 도청공보팀]











[군산항 활성화-사진 도청공보팀]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제2회 포트 세일즈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9일 오후 4시, 서울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포트 세일즈에는 국내 주요
해운선사를 비롯해 수도권에 본사를 둔 물류관련 기업체
대표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대중국 시장 진출과 동북아 물류 허브 구축을 위해 군산항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전북도는 이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짐에 따라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전북도와 군산시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규항로를
개설하는 선사의 경우 5억원, 기존 선사에 대해선 손실 보전금으로
2억원을 지원키로 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화주와 포워드, 선사에게는 1teu 당 3만~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했다.

김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군산항을 새로운 서해안 시대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거점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산항이
새만금 신항만과 더불어 미래의 부를 창출하는 환황해권 물류 중심이자 허브기지가 되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포트 세일즈 행사는
지난 해 군산에서 열렸으며, 이번 2회 행사는 군산시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해 수도권내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개최된 것이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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