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소식-이광철]











[정가소식-이광철]

국회 문화관광위원인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을)은
9일 성명을 내고, 호남 비하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성명을 통해 강 위원의 발언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특정 지역의
주민과 현 정부를 친북세력으로 매도하고 전현직 대통령의
인격을 모독했기 때문만은 아니라면서 누구보다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지켜야 할 방송위원이 ‘방송을
이용해 우익 세력이 집권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강 위원은 지난 해 11월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민주화되려면 호남사람들이
깨야 한다”, “한나라당 대선 승리가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일”이라는 등의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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