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련]











[새만금 관련]

새만금 특별법 국회 통과와 관련, 정치권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도민의 숙원인만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 도내 국회의원들은 소속 정파를 떠나 새만금 특별법 통과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새만금 특별법과 관련해선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위원장인 최규성 의원(김제완주)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특히 최 의원은 농림해양수산위 소속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최 의원은 새만금 법안이 국회에 접수된 직후 농해수위 여야 간사는 물론 권오을 위원장 등과 수차 접촉하고 새만금
법안의 조기 심사를 요구했다. 당초 법안 접수 순서에 따르면 올해 안 심의가 어려울 수도 있었지만 최 의원의 ‘활약’으로
순서가 상당 부분 앞당겨졌다.

열린우리당 지도부인 정세균 의장(진안무주장수임실)과 장영달  원내대표(전주완산갑)도 새만금 법안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정 의장과
장 대표는 열린우리당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는
중이다. 새만금 법안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통합신당추진모임의 강봉균 의원(군산)도 새만금 법안 통과에 힘을 쏟고 있다. 신당모임
등에서 새만금 관련 홍보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 정통 경제 식견으로 무장, 타 의원들의 동의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들 외에도 도내 대다수 의원들이 새만금 법안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내 의원들은
농림해양수산위에서 법안이 본격 심의되면, 농해수위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활동을 펼친다는 각오다. 최규성 의원 등은 “새만금
법안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치권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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