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차나무 2중 해가림 터널식 삽목기술 실증시험 평가회를 가졌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차나무 2중 해가림 터널식 삽목기술 실증시험
평가회를 가졌다.

지난 7월초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포장에서 실시했던 노지 밀폐식
삽목과 관련해 19일 전국 차관련 연구진과 정읍시 자생차 재배농가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가진 것.

차나무는 종자 번식을 해왔으나 모수와 같은 우량 묘목을 얻을 수 없는데다 싹트는 시기와 생육이
불균일하여 기계 수확 시 균일한 차 잎을 얻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삽목 번식은 좋은 형질의
어미나무와 동일한 우량묘목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확이 많고 균일한 차 잎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험장(장장 방진기)
녹차 관련 연구진과의 이번 공동연구는 삽목 후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물주기 작업을 삽목 당일 처음 한번 실시 한  후 비닐 작업을 통해 뿌리가 발생 될 때까지 물주기 작업을 하지 않고 생육을 시키는 방법 등이 실행됐다.

이번 실증시험 방법으로 삽목상을 관리할 경우 우량묘목생산할 경우 비용절감 및 생력화가 가능하여
농가 보급시 농가경영비 절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직까지 특별한 자생차의 품종의 정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노지 밀폐식 삽목기술의 정립은 금후 품종 육종 후 대량증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정읍 자생차가 금후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 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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