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현 전승일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을 위한 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황토현 전승일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을 위한 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계승사업회에 따르면 동학특별법이 지난 2004년
2월 국회를 통과한지 3년이 지났는데도 기념일 제정 등 관련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 하다며 국회의 노력을 촉구했다.

조광환 이사장은 최근 정읍출신 김원기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갖고 “정부와 국회가 특별법만을 제정한 채 몇 년 째 관련사업의 추진에 소홀한 것은 관련단체의 각종 주장에 따른 눈치만을 보는 책임
회피”라며 “보다 강력한 관련사업의 추진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다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정읍동학농민혁명 특별법 대책위원들도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지역의 위상이 각 동학 관련 지역들의 근거가 빈약한 ‘발상지’ 주장으로 흔들리고 있다”며 “교육적 측면 등 범국민적인 동학 관련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라도 국회가 나서서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원기 의원은 “동학농민혁명의 실체적 진실과 동학특별법
제정에 따른 관련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계승사업회는 조만간 기념일 제정 등 동학특별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정부적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읍 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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