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부안군수에 대한 대법원의 ‘당선무효형’ 확정과 김선곤 도의원(부안 2선거구)의 의원직 사퇴로 당분간 부군수 권한 대행체제
및 공석 상태가 불가피해졌다












이병학 부안군수에 대한 대법원의 ‘당선무효형’
확정과 김선곤 도의원(부안 2선거구)의 의원직 사퇴로 당분간 부군수 권한 대행체제 및 공석 상태가
불가피해졌다.

이런 가운데 지역정가는 벌써부터 오는 12월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질 부안군수와 부안 2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누가 출마할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안군수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부안군수 후보 군은 5명. 우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
부안지역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뛰고 있는 김종규 전 부안군수가 거론되고
있으며 현 부안 1선거구 도의원인 권익현
도의원도 사실상 출마를 기정사실화 한 상태다.

권 의원은 대통합민주신당에서 친정인 민주당으로 복귀한 뒤 당 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전군수의 출마는 이번 선거전이 반핵대 찬핵대결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정가가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이밖에 김경민 군수 출마자와 최규환
전 군수, 장석종 부안군의장
등도 부안군수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부안수협장선거에서
낙선한 김선곤 전도의원 출마도 정치적 상황에 따라서는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전북도의원(부안2선거구)

김선곤 도의원이 부안수협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공석이 된 부안 2선거구 도의원은 지난해 5.31지방선거에 출마, 2위를 차지하며 고배를 마셨던 조병서
전 출마자가 다시 한번 도의회 입성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또 김종성 전 군의원 역시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구모 전 도의원, 최용득 전 열린우리당 경선 참여자도 도의원 후보군에 자천타천으로 거명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5.31지방선거에서 부안군 라 선거구 군의원에 출마했던 김영주씨와 현재 모 연구소에 적을 두고 있는 전직기자출신 L모씨도
주변에서 강력한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규호기자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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