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지지를 위한 사조직 모임인 전북새희망연합도 이날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나라당이 호남지역에서
외연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인 전북새희망연합이
공식 출범했다.

강현욱 전 도지사가 상임대표를
맡은 새희망연합은 29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이선구 (사)6·3동지회 전북지회장, 김성배 뉴라이트 전북도 안보연합 상임대표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새만금사업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역량을 한 데 모으기로 다짐했다.

강 상임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낙후의 늪에 빠져 아직도 상대적 빈곤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전북은 새만금에서 전북의 활로를 찾고자 한다”며 “오늘 출범하는 새희망연합은 새만금의 성공적 완공을 통해 환황해권 시대의 중심에 우뚝 서는 전북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사업은 전북만 잘 살겠다는 것이 아니다”며 “새만금 지역이 앞으로 전개될 동북아시아 시대의 경제 중심지로
개발돼 이를 발판으로 우리나라가 번영에 최선진국으로 올라서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희망연합은 이날 “전북발전을 위한 새희망을
발굴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시민운동단체로서의 역할과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 도민의 관심과 애정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로 결의했다.

새희망연합은 오는 11월 전북 권역별 발전 세미나를 시작으로 경제강연회, 안보강연 등의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규호기자 hope@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