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신생아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신생아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말 현재 도내 신생아 수는 1만2천777명으로 지난해(1만1천780명) 같은 기간에
비해 997명 늘었다. 월 평균으로 따져보면 1천420명으로 지난해 1천309명보다 111명 더 태어났다.

이처럼 신생아 수가 증가한 데는 그 동안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키 위해 전북도가 1천851억원을 투입, 60개 단위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게 도 자체
평가다.

특히 도 자체사업으로 셋째자녀 이상 보육료 지원사업(9억원), 영어교육 인프라 구축사업(137억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36억원), 셋째자녀 이상 출산시 지급하는 출산장려금(7억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달부터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아이조아카드’ 공익사업을 추진, 해마다 4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각종 출산장려 시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규호기자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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