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9일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부안군수 선거가 혼탁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는 12월19일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부안군수 선거가 정당별 후보 공천과정에서 잡음이 발생, 후보들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혼탁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이
지난 15일 이강봉 부안지역위원장을 내달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안군수 재선거 후보로 확정한데
이어 대합민주신당은 19일 김호수
새부안발전연구소장을 부안군수 후보로 확정했다.

 이처럼 통합신당과 민주당이 후보를 각각 확정되면서 후보로
신청했다가 공천 받지 못한 후보들이 공천에 반발하며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선 것.

부안군수
공천을 선청했던 최규환
전 군수는 공천에서 탈락한 직후 민주당을 탈당, 지난 1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대통합신당 역시 김종규 전 군수가 탈당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군수는 19일 지지자들과 협의한 뒤 20일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김 전
군수는 그 동안 정동영 후보를 측근에서 보좌하면서 자천타천으로 부안군수
유력 후보로 예상됐었다. /최규호기자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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