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한인수)는 21일 도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창 옥천 인재숙과 관련된 조례안과 수학여행
수의계약 사항에 대해 따져 물었다












전라북도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한인수)는 21일
도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창 옥천 인재숙과 관련된 조례안과
수학여행 수의계약 사항에 대해 따져 물었다.

△고영규의원(정읍1)은 농산어촌 학교 활성화 지원으로 소규모학교, 교육과정 벨트화 선택교과 계절제 개설에 대한 교육청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추진이 미흡하다. 보완과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농산어촌 학교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상현의원(남원1)은 순창 옥천 인재숙은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태에서 교육청에서는 지역실정에 맞게 조례 개정안에 반영하지 못했다. 이를
심사숙고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주의원(전주5)은 방과후 학교 수강과목의 다양화와 강사 질 제고를 위해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익현의원(부안1)은 특목고 선발에
대한 내신성적 산출방법은 학생수가 적은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불리하다. 또 특목고 자사형 고등학교 등의 입학을 위해 사교육비의 증가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고 있어 교육청에서는 이 점에 대하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영조의원(대통합민주신당 비례대표)은
학교폭력과 성폭력이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청의 대처가 미흡하다. 학교와 학부모 등과 연계한 학생지도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개발, 범죄예방 시스템을 철저히 강구하고 재발하는 학생이 없도록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유유순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수학여행시 여행업체와 수의계약 시 일정 업체만 선정하는 계약은 문제가 있다. 계약 시에는 공개입찰을 통해 원칙을 준수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시돼야 한다.

△황현의원(익산3)은 학원 차량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율이 저조하고 차량들의 노후화로 인해 수강생 안전사고에 노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른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동길의원(대통합민주신당 비례대표)은
학교 운동부 학생의 정규수업 참여를 적극 지도해야 한다. 또 감독, 코치의
선수들에 대한 인권침해가 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최규호기자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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