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폭설대비 모의훈련 실시에 따른
전면차단
  - 11.27(화) 15:00~15:30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146.5Km
    (덕유산휴게소 부근) 전면 교통차단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실시






 

  □ 한국도로공사무주지사(지사장 신원건)는 27일 15시부터 15시 30분 까지 겨울철 폭설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에 따라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146.5Km(덕유산휴게소 부근)지점이 13시부터 16시까지 전면차단 되며, 이용고객은 덕유산휴게소로
우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이 훈련은 폭설 등 기상 이변시
신속한 복구로 고속도로의 기능을 유지시키기 위해 제설장비, 견인차, 구급차
등 인원 104명 및 30여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실시된다.

 

□ 폭설 등 고속도로에서의 각종 재난 발생 시 각 유관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초기단계에서 인명구조 및 재해복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동원되는 인원과 장비만큼이나 가상의
시나리오에 의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한다.

 

 

□ 이번 훈련은 적설량 등 기상 변화에 따른 단계별 교통통제, 교통방송․SMS문자서비스․재난특별방송 활용을 통한 고객맞춤형 정보제공
등 효율적인 교통대책 강구와 도로통제 긴급 구호․구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점검, 고립차량에 대한 구호물자 지원 활동 등 생동감 있게 진행된다.

 

□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올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장비를 확충하고, 취약구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기상예보에 따른 교통통제에
이용객들이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교통통제 사전예고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 또한 고속도로내 및 IC 인근에 비상대피장소를 마련하여 고립차량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고, 특히 그동안 화물차량들이 우회를 꺼려했던 점을 감안하여 고속도로
운행 중 이었음을 증명하는 ‘고속도로 진출확인권’을 발급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 한국도로공사는 폭설피해 발생 시 교통통제에 불응하는 차량 때문에 초기단계에 구호․구간 및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교통통제 불응차량에 대한 300만원이하 과태료 부과와
고발조치를 강력하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으며, 재난발생에 따른 교통 통제 시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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