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노거수 대대적 정비











장수군 노거수 대대적 정비

노거수 및 보호수 13본 정비 및 외과 수술 시행

장수군은
마을의 수호목인 노거수 및 보호수를 위한 대대적 정비사업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마을의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노거수 및 보호수 보호를 위해 지난 9월 1천3백만원을 투입, 보호수 9본에 대해 외과수술을 시행한데 이어 산서면 쌍계리 양신마을 등 5개
마을 노거수 및 보호수 13본에 대한 주변정비 및 외과수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느티나무, 소나무 등 마을 보호수 주변에 경계석을 설치하고 자연석 깔기, 울타리
설치 등 친환경 휴식공간을 마련, 나무의 생장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주민들의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부패부 제거, 고사된 가지제거 등 외과수술사업을 전개하고 영양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체계적인 노거수 및 보호수관리계획을 수립해 노거수 보존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발굴로 보호수 지정을 확대, 마을의 수호목으로써 역사성과 전통성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