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백순상)는 최근 다시 빈발하고 있는 전화금융 사기 사건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1일 오후, 장수군 계북면사무소에서 이장단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정례 회의를 갖고 지능범죄수사팀장경위 김영표 등 2명이참석, ‘전화금융사기의 사례와 대처하는 방법’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인 장수의 특성상 노령인구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어르신~‘현금지급기 = 전화금융사기’라는 생각을 하면 됩니다!”라는 간단한 문구로 노인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이해가능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범행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유일권 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