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경제수 조림사업 대대적 추진 장수군산림의 효율적 관리 및 자원화를 위해 경제수 조림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 전체면적의76%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경제성과 생태성을 고려한 산림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9억5천4백만원을 투입, 383ha에소나무, 유망 활엽수 등 12종 79만2천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67ha에 소나무, 잣나무, 느티나무, 자작나무 등 목재공급기반구축을 위한 일반 경제수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30ha에백합나무조림, 11ha에 소나무, 상수리 용기묘 조림을 추진키로했다.

또한 135ha에 리키다갱신조림사업을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참나무 벌채지역을 중심으로 자연복원력을 이용한 생태보완조림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적 조림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산림환경조성에 만전을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계농지를 대상으로 밤나무,매실, 대추 등 유실수종을 식재, 농가소득을증대시키고 마을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 등지에 경관수종을 식재하는 등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수림 조성으로 산림자원을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다.

/장수=유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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