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8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논사 유치 등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6개 읍면 이장과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발전을 도모해 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 등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반딧불축제 홍보, 무주농공단지 조성상황과 다논사 유치과정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이 보고됐다.

또한지난 4월 13일부터 18일까지진행됐던 프랑스 다논사 방문성과 및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브리핑 돼 군민들의 궁금증을해소시켰다.

홍낙표 무주군수는“무주군은 지난 1/4분기 동안 태권도공원과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 그리고 무주군 종합발전계획을 3대 축으로 실질적인 군민소득을 높이고 세계적인 관광 ․ 레저 ․ 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무엇보다도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50여 개의 공장을 가동해 20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다논사와 MOU를 체결한 게 가장 큰 소득이었다”고 밝혔다.

또한“무주군에서는 유가공업계 세계 1위 기업인 다논사 유치가낙농가 육성 및 고용창출, 관광분야의 시너지 효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홍 군수는 다논사 유치를 기반으로 친환경 고품질의 농업경쟁력을 키워나갈 것과 반딧불축제의 최우수축제 도약, 인적자원 육성, 그리고 누구나 살고 싶어 찾아드는 무주를 만들 것을 강조, 군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1/4분기 군정 주요현안 보고회를 시작으로 매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 군민들과 함께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에 대한 유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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