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10일 교실수업 개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08 수업개선 혁신 워크숍’을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관내 초등학교 신규교사 53명과 수업개선 우수교사제 참여교사 26명이 참석해 교실수업에 대한 혁신적인 마인드를 새롭게 다졌다.

 강사로 나선 도 교육청 문홍근 장학관은 ‘학습자 중심으로의 교실수업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습의 새로운 동향을 소개하고,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수업자의 자세와 관련해 교사들의 당면과제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수업개선 우수교사제에서 1등을 수상한 금마초등학교 임미성 교사는 ‘저마다 제 빛깔로 행복한 수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생동감 있는 사례들을 소개하여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좋은 수업 기술을 가진 교사들을 선발하여 수업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교단에서 우대받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교육청은 21세기형 인재양성에 적합한 수업방법의 적용과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 창출을 통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수업개선 우수교사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익산=정성헌 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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