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서 국민 4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하고 있어 암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암관리법을 제정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암 조기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소장 김지춘)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한 읍면동 순회교육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권근상 교수(전북대 의과대학)가 국가암 검진 소개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

시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통보된 대상자에 대해 전화를 통한 검진 안내와 암 환자에 대해서는 의료비 지원사업과 재가 암환자 관리를 연계 실시해 건강한 시민이 되도록 보건의료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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