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배 코리아오픈 국제 인라인롤러대회와 제14회 유명선수 축구교실 초청 유소년 전국 축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춘향골 체육공원, 서남대축구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남원시장배 코리아오픈 국제 인라인롤러 대회는 3회에 걸쳐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대만, 일본, 중국 등 해외선수와 16개 시도 5백여명 선수가 8개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제14회 유명선수 축구교실 초청 전국대회는 1백여개팀의 3천5백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춘향골체육공원 축구장 등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남원시는 2개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축구장 시설 정비와 남원을 찾아오는 국제 및 국내 선수단과 임원 그리고 가족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전국,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시민 생활체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며 코리아오픈 인라인롤러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남원을 인라인롤러 메카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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