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장수~무주군을 잇는 국도13호선이 도로 선형 불량으로 구조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도 13호는 익산~장수간, 대전~통영간의 고속도로 개통 및 장수경주마육성목장, 무주기업도시, 태권도공원 조성 등으로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선형이 불량해 차량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실~장수를 잇는 비행기재와 자고개는 급커브와 급경사로 빗길이나 겨울철 노면 결빙으로 인한 차량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잦은 교통 두절로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동서지역간 거리단축은 물론 차량소통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계당국이 관심을 갖고 조속한 시일 내에 위험도로를 개선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