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공무원 해외연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실효성 있는 해외연수를 위해 연수결과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정보공유를 추진할 방침 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일본 도시경관 우수도시인 요코하마를 다녀온 결과를 바탕으로 시 도시계획과 직원들이 주최한 도시경관 해외선진연수 결과보고회는 요코하마 도시디자인에 대한 상세한 보고서를 작성, 그에 따른 연수후기와 해외사례 비교분석을 통한 벤치마킹을 제안했다.

또 지난 1일 청원조회를 통해 9박 10일간 호주, 뉴질랜드에 다녀온 연수자들이 해외연수 결과를 30여 분간의 동영상으로 제작, 연수에 참여한 느낌과 현지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 내부전자문서시스템에 해외연수자료실을 개설하고 ‘해외간척지 선진사례 벤치마킹 결과보고’, ‘미국타코마우정축제참가결과’, ‘일본오사카 TOUR EXPO 2008 박람회 결과’ 등 올 상반기 연수결과 21건을 등록해 공개하고 있다” 며 “오는 8월 중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해외연수 결과 종합적인 보고회를 개최하고 해외연수 결과 보고회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군산=김재복 기자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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